전주 룸비니불교학생회 동문 봄순례행사 개최

전주 룸비니불교학생회 동문 봄순례행사 개최

2019년 05월 13일 by jeun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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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룸비니불교학생회 동문 봄순례행사 개최

전주룸비니 불교학생회 동문모임이 완주 송광사에서 열렸다.

4월 27일과 28일 이틀간 진행된 이날 동문회는 룸비니학생회 초대 간사인 김성국(71) 고문, 3대 김진병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완주 송광사 봄길에서 새로운 삶을 꿈꾸다’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저녁예불 후 관음전에서 송광사 회주 도영스님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나에게 룸비니란?’ ‘어떻게 갈(죽음) 것인가?’는 물음을 스스로에게 던지며 룸비니 활동이 인생의 가장 소중한 인연이고 지금 이렇게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자양분이였음을 이야기했다. 또 죽음은 지금부터 연습하고 준비해야 함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고 자유롭고 당당한 행복한 사람, 이웃에게 잘 쓰이는 삶을 사는 것, 죽을 때까지 화두를 놓치지 않는 삶을 살고 싶다는 희망을 이야기했다.

도영스님은 목화예식장에서의 첫 법회를 회상하며 “남성불교, 젊은불교를 위해 군포교를 최우선으로 살고 있다. 오늘 최선을 다하는 삶이 가장 잘사는 삶이고 거짓이 아닌 진실된 삶을 사는 것이 깨달음의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주룸비니불교학생회 동문회는 창립 50주년을 맞는 오는 2020년 완주 송광사에서 창립기념행사를 갖기로 했다.<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