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운문사, 인재불사 '법계장학금' 수여식

청도 운문사, 인재불사 '법계장학금' 수여식

2019년 03월 18일 by jeungam

    청도 운문사, 인재불사 '법계장학금' 수여식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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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불사 '법계장학금' 수여식

청도 운문사 회주 명성 스님의 원력으로 불교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한 법계장학금 전달식이 3월 9일 운문사 경내 종무소에서 열렸다.

 

이날 전달식에는 운문사 회주 명성 스님과 강주 일진 스님, 학장 진광 스님, 주지 운산 스님 등이 참석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대상자 우진 스님(동국대) 범찬 스님(동국대), 선학 스님(중앙승가대) 혜진 스님(동국대,경주)등 5명의 수님과 루연주(서울대, 피아노 전공), 박정현(중앙대. 경영학)씨등 2명의 재가자에게는 각각 300만원씩 전달했다.

명성 스님은 “오늘 장학금을 받았다는 사실자체에 의미를 두지 말고,여러분이 어떻게 하면 불교발전에 햇불이 될 수 있을지를 약속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명성 스님의 법호를 따 설립된 법계장학회는 운문사 회주 명성 스님이 고희 논문 출판기념 축하금과 스님이 수행생활 틈틈히 마련한 기금을 바탕으로 2003년 설립됐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았으며 지금까지 모두 116명의 스님과 불자학생들에게 3억 6백만원의 장장금이 수여됐다. <손문철 현대불교신문 대구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