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에 세계평화명상센터 건립 첫 삽

전주에 세계평화명상센터 건립 첫 삽

2019년 02월 21일 by jeungam

    전주에 세계평화명상센터 건립 첫 삽 목차

세계평화명상센터-기공식

전주에 세계평화명상센터 건립 첫 삽

 

서고사 일원 100억 예산 투입 2020년 완공 예정

 

급변하는 현대사회속에서 마음의 평화와 안정을 추구할 수 있는 세계평화명상센터가 전주에 들어선다.

 

조계종 17교구 금산사(주지 성우)는 1월 30일 전주시 만성동 서고사에서 세계평화명상센터 건립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금산사 조실 월주스님과 금산사 주지 성우스님, 부주지 일원스님, 남고사 주지 원혜스님을 비롯한 본말사 대중스님들과 이근재 전북불교신도회장, 정동영 국회의원, 김광수 국회의원, 정운천 국회의원, 김송일 전북부지사, 김양원 전주 부시장등 불자150여명이 동참했다.

 

월주스님은 법어를 통해 “마음을 닦아 깨달음을 얻는다는 것은 참선과 명상 등 수행을 통해 가능하다” 며 “첫 삽을 뜨게 되는 세계평화명상센터가 많은 사람들에게 정신적 풍요와 휴식을 제공하고 요익중생하는 도량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북 전주시 덕진구 만성동 서고사에 건립하게 될 세계평화명상센터는 총 100억원의 예산(국비 30억원 지방비와 자부담 각 35억원)을 토입해 80,696㎡의 부지에 명상생활체험관, 교육복합관 등 3,358㎡ 건물이 들어서게 된다.

 

올해 7월까지 부지조성공사와 명상체험관을 우선 건축하고 내년에 교육복합관을 건립해 2021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게 된다.

 

금산사는 세계명상센터가 건립되면 명상생활체험을 통한 평화와 공존의 정신 확산과 한류정신을 대표하는 전주시의 정체성과 종교문화 도시의 모델 구축, 미륵사지 및 한옥마을과 연계한 명상체험 관광지 조성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