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운사 태허당 지성대종사 21주기 추모재

선운사 태허당 지성대종사 21주기 추모재

2019년 01월 29일 by jeungam

    선운사 태허당 지성대종사 21주기 추모재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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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사 태허당 지성대종사 21주기 추모재

동안거 포살법회 봉행

 

조계종 24교구 고창 선운사(주지 경우)는 1월 4일 동안거 포살법회와 태허당 지성대종사 21주기 추모재를 봉행했다.

 

선운사 지장보궁에서 열린 이날 포살법회는 선운사 대중스님들과 참당암, 도솔암, 석상암등 산내암자와 선운사 불학승가대학 학인스님, 말사 스님 등 사부대중 113명이 동참한 가운데 봉행했다.

 

이날 포살법회는 선운사 불학승가대학원 강주 재연스님을 포살법사로 예경삼보에 이어 조계종단의 <범망경보살계포살본>을 바탕으로 <불설범망경> 보살십지품, 십중대계. 사십팔경구계를 독송하며 사부대중은 계율을 준수하며 상구보리 하화중생의 원력을 다짐했다.

 

한편 포살법회 후에는 선운사 주지를 역임하며 선운사의 중흥을 이끌었던 태허당 지성대종사 21주기 추모제가 봉행했다.

 

이날 추모재에는 선운사 한주 재곤, 재덕스님등 원로스님들과 법경스님, 법만스님을 비롯한 문손스님, 선운사 불학승가대학원장 환성스님 스님을 비롯한 선운사 사부대중이 참석해 스님의 유지를 기렸다.

 

태허스님의 문도을 대표해 선운사 주지 경우스님은 “스님의 낭랑한 염불소리와 경책의 말씀이 귓가에 맴도는데 벌써 21주기를 맞았다” 며 “생전 스님의 가르침을 잊지 않고 열심히 수행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