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총림 동화사, 소외이웃에 연탄 4500장 나눠

팔공총림 동화사, 소외이웃에 연탄 4500장 나눠

2018년 12월 03일 by jeun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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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총림 동화사, 소외이웃에 연탄 4500장 나눠

팔공총림 동화사(주지 효광)가 추운 겨울을 앞두고 11월 19일 지역의 저소득 이웃을 위한 연탄 배달 봉사를 펼쳤다. 행사에서 사회복지법인 동화사복지재단(이사장 효광)과 동화사 신도회가 동화사 입구 학부마을 일대 기초생활수급자 중 연탄을 사용하는 주민 9가구에 500장씩 총 4500장을 전달했다.〈사진〉

이날 봉사활동에는 동화사 주지 효광 스님과 배기철 대구 동구청장을 비롯해 동화사 각 국장 스님들과 종무원, 신도회 임원 등 50여 명이 동참해 함께 연탄과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동화사 주지 효광 스님은 “찬바람 부는 겨울에 앞서 불교계가 따뜻한 마음과 정성으로 연탄을 마련했다”며 “이런 나눔의 날들이 많을수록 이웃과 사회에 따뜻한 마음이 퍼져 각박한 세상을 촉촉하게 적실 수 있다”고 말했다.

팔공총림 동화사는 포교 활성화를 위해 매달 무료급식소 배식 봉사, 군부대 짜장면 급식 지원, 무연고 영가 천도재 등의 자비행을 펼치고 있다.<현대불교신문 대구지사장 손문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