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옥련암 은행나무 멋있는 날 가을축제 개최

완주 옥련암 은행나무 멋있는 날 가을축제 개최

2018년 11월 22일 by jeun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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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옥련암 은행나무 멋있는 날 가을축제 개최

 

아름드리 노란 은행나무가 도량입구에 줄지어서 불자들을 맞는 완주 옥련암(주지 일감)이 작은 가을 축제를 열었다.

 

‘은행나무 멋 있는날’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작은 음악회는 평화바람 한마당, 참석자들이 일감스님과 함께 평화바람에 대해 이야기하는 내비둬 콘서트 ‘그대로 행복하기’ 평화기원 예불, 평화바람 소원지 달기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평화바람 한마당은 대금밴드 ‘이창선과 대금스타일’의 연주, 이은미 관장의 조선세법 검도시연, 째즈밴드 김영주와 퀘텟의 음악공연순으로 진행됐다.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음악회는 평화를 주제로 한 대화 중간 ‘이창선과 대금스타일’과 국악인들이 출연해 대금 연주 등 전통국악공연과 판소리를 들려줬다.

 

도량 한 가운데 ‘평화 꽃피어라’는 깃발이 휘날리는 대형솟대가 세워졌으며 참석자들은 전통 한지로 제작된 평화의 등에 작자 평화에 대한 생각과 희망을 적은 소원지를 달았다.

 

일감스님은 “모든 사람들과 우리나라에 평화의 바람이 불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서 작은 음악회를 마련했다” 며 “대중들과 함께 평화에 대해 말하고 생각하고 실천하는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평화로운 세상이 되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아 음악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음악회가 진행되는 동안 도량 곳곳에서는 이승호 작가의 사진이 전시됐고 일감스님은 이날 대담집 <그대로 행복하기>에 직접 사인을 해서 음악회 참석자들에게 무료로 선물하기도 했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

완주-옥련암-산사음악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