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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간 달랜 전쟁희생자들의 넋
대원불교조계종, 제20회 태평양전쟁 희생자 추모식
1940년대 일본과 연합국 사이에 벌어진 태평양전쟁서 희생된 선조들의 영가들을 추모하는 법석이 열렸다.
사단법인 대원불교조계종은 5월 28일 총본산 양산 불광사에서 ‘제20회 태평양전쟁 희생자 추모식’을 봉행했다. 이 자리서 대원불교조계종은 당시 희생된 한국인 희생자 2만1709위를 모시고 추모대재를 거행했다.〈사진〉
행사에는 대원불교조계종 종정 정산당 청봉 대종사, 대한불교승가종 종정 월인 대장로, 한국고승협의회 前촌정 가산 대장로, 세계불교법륜종 법광 대장로, 한국호국불교조계종 종정 혜륜 대선사, 용화교단 종정 청강 대선사, 대한불교화엄종 종정 엄산 지엄 대선사, 대원불교조계종 종회의장 원명 대종사 및 문중 스님, 봉행위원장인 총무원장 혜오 스님을 비롯한 사부대중 300여 명이 동참했다. 추모식은 대원불교조계종이 주최하고, 태평양전쟁 희생자추모회와 청봉문도회가 주관했다.
행사에서는 종회의장 원명 스님의 고불문에 이어 총무원장 혜오 스님이 환영사를 했다. 혜오 스님은 “태평양전쟁 당시 일본의 만행으로 끌려가 미처 꽃을 피워보지도 못한 채 희생된 젊은이들의 고귀한 넋을 기리고자 추모식을 준비했다. 선조들이 바친 몸과 넋이 밀알이 돼 세계 속에서 빛나는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며 “극락왕생 하시어 부처님 원력으로 정토세계에서 부처가 돼 해탈열반을 성취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현대불교신문 청운 경남남부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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