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사암聯, 자비의 연탄 전달

군산사암聯, 자비의 연탄 전달

2017년 12월 29일 by jeungam

    군산사암聯, 자비의 연탄 전달 목차

군산사암聯, 자비의 연탄 전달

군산사암聯, 자비의 연탄 전달

 

군산사암연합회(회장 도연스님. 상주사 주지)가 연탄으로 겨울난방을 해결하는 홀몸어르신과 저소득계층을 위해 자비의 연탄 나눔행사를 가졌다.

 

12월 16일 군산사암연합회 스님들과 불자 50여명은 군산시 대야면 금반마을 한옥수씨를 비롯한 저소득층 17가구에 각 300장씩 5,000여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상주사 도연 스님등 군산사암연합회 소속 스님과 불자들은 군산시에서 추천한 저소득층 가구를 방문해 자비의 연탄을 직접 전달했다.

 

군산사암연합회장 도연 스님은 “충분하지는 않지만 어려운 우리 이웃들이 용기와 희망을 가지고 추위를 이겨냈으면 하는 마음에 연탄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연탄나눔 봉사활동에 동참한 군산불교자원봉사단 불자들은 “지역불자들이 스님들과 함께 힘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자비행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군산사암연합회는 군산지역 종교인들과 함께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 꾸준히 참여해 왔으며, 올해는 군산 4대종교인 평화합창제를 주관하는 등 종교간 소통과 화합에도 앞장서고 있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