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운사 군산교도소 봉축 수계법회 봉행

선운사 군산교도소 봉축 수계법회 봉행

2017년 05월 06일 by jeungam

    선운사 군산교도소 봉축 수계법회 봉행 목차

선운사 군산교도소 봉축 수계법회 봉행

선운사 군산교도소 봉축 수계법회 봉행

31명 재소자 수계, 참회의 삶 다짐

선운사는 4월 25일 군산교도소 대강당에서 부처님오신날 봉축 수계법회를 봉행했다

조계종 24교구 선운사(주지 경우)가 불기 2561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순간의 실수로 참회의 삶을 살고있는 군산 교도소 재소자들을 위해 봉축 법요식과 수계법회를 봉행했다.

4월 25일 군산 교도소 대강당에서 열린 봉축 법요식에는 선운사 주지 경우스님, 총무국장 심학스님, 재무국장 수찬스님을 비롯한 선운사 대중스님들과 군산사암연합회장 도연스님, 관음사 도천스님, 은적사 주지 석초스님, 성흥사 송월스님등 불교교정위원과 불자 재소자 500여명이 동참했다.

이어 열린 수계식에서 경우스님은 김지철(가명)씨등 불자 31명의 불교반 재소자들에게 삼귀의계와 오계를 설하고 참된 불자로 건강하게 다시 사회에 복귀해 참회와 정진하며 살아갈 것을 당부했다.

경우스님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모든 생명들이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하는 불자가 되어 달라”고 강조했다.

스님은 이어 “계를 받는다는 것은 고통의 바다를 건널 수 있는 배와 같아서 한순간의 실수로 영어의 몸이 되어 있지만 부처님의 가르침을 받들어 계를 지키며 중생을 위하고 참회하는 삶을 살아가 달라” 고 당부했다.

한편 선운사는 매년 군산교도소 재소자들을 위한 봉축법요식과 수계법회를 봉행하고 있으며 군산교도소 재소자들에게 떡과 과일, 우유등 간식과 부처님 오신날 기념 합장주를 전달해오고 있다.<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


군산교도소 봉축 수계법회 봉행

선운사 군산교도소 수계법회 봉행

선운사 군산교도소 봉축 수계법회 재소자들에게 삼귀의계와 오계를 설하고 있는 선운사 주지 경우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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