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안 마이산 탑사, 자비의 쌀 전달 목차
진안 마이산 탑사, 자비의 쌀 전달
마이산 탑사, 쌍봉사 11개읍면 80가구에 1,600kg 전달
진안 마이산 탑사와 쌍봉사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비의 쌀을 전달했다.
신비의 영산으로 알려진 진안 마이산 탑사(주지 진성스님)가 지역의 홀몸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자비의 쌀 1,000kg을 진안군 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진안 마이산 탑사는 3월 17일 그동안 불자들과 신도들이 정성스럽게 모은 자비의 쌀 1,000kg을 진안군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 전달했다.
이날 마이산 탑사에서 전달한 자비의 쌀은 진안읍 유유상씨외 11개읍면 50가구에 전달됐다.
또 마이산 탑사 진성스님은 지난달 개소한 자연음식문화원에서 운영중인 무료 급식소 '생명평화밥상'에도 백미 300kg릉 전달했다. 진성스님은 매월 정기적으로 전주 실상사 신도들과 함께 봉사활동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탑사는 지난해부터 매년 봄과 가을 2차례에 걸쳐 진안군 자원봉사센터에서 선정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자비의 쌀을 전달해오고 있다.
진성스님은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간다는 의미로 쌀을 전달하게 됐다” 며 “힘든 시기 어려운 이웃들이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 마이산 탑사는 매년 정기적으로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겨울철 난방을 위해 연탄을 전달하고 있다.
한편 진안 쌍봉사(주지 보경)도 3월 12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자비의 쌀 600kg을 전달했다. 쌍봉사에서 전달한 자비의 쌀은 30가구의 어려운 이웃들에 전달됐다.
진안군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노력하시는 진성스님을 비롯한 탑사 신도들에게 감사하다” 며 “이번에 전달한 쌀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씨앗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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