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정기총회 및 상임대표 이취임식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정기총회 및 상임대표 이취임식

2015년 12월 05일 by jeungam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정기총회 및 상임대표 이취임식 목차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정기총회 및 상임대표 이취임식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는 11월 28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대표로 시가스님을 선출했다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정기총회 및 상임대표 이취임식

“불교환경연대가 연구와 교육과 실천을 통해 개개인의 삶이 환경보살의 삶으로 변화하고, 다양한 활동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며, 생명운동을 진정성 있게 펼쳐나가겠다”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는 지난 11월 28일 광주 수자타에서 ‘2015정기총회 및 상임대표 이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대표로 시각스님(만덕사 주지)의 취임행사를 갖었다.

행사는 설운스님(순천 선암사 주지), 연광스님(광주불교연합회장), 장휘국 교육감을 비롯해 300여 대중이 참여한 가운데 오후 4시부터 정기총회를 통해 감사보고, 2015년 사업보고, 2016년 사업계획, 신임 상임대표 추인 등을 결의했다. 이어 5시부터 상임대표 이・취임식 행사와 회원 한마당 행사가 이어졌다.

이날 취임한 시각스님은 광주 빛고을관등회 봉축기획단장을 3년간 이끌고 있으며, 태고종 종회의원, 태고종 광주전남 종회의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취임에 앞서 8년간 상임대표를 역임한 법일스님은 이임사를 통해 “함께 한 8년, 참으로 기쁘고 행복한 시간들이었다. 불교NGO활동이 지금 이 시대에 절실하게 필요하지만 과연 올곧게 자리매김 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실무자와 후원자들로 인해 많은 성과를 남기게 되었다”며, “상임대표에서는 물러나지만 공동대표로 뜻을 모으며 불교환경연대가 생명평화를 애호하는 불교NGO단체로의 자기역할과 소명을 다해가는 데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지난 8년간의 회고와 바램을 말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1년간을 정리하고, 회향하는 시간이었다.

불교의례에 이어 종립학교인 정광학원에 200만 원 상당의 환경책 160여 권을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기부를 해주신 안영숙, 산애들애 단장 김복자, 해피트리 단장 선경화 님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청소년 자원활동가 모임인 해피트리의 댄스를 비롯해 가수 박양희 님의 노래, 청심행 님의 보살춤, 광주전남포교사단 음성공양팀의 노래, 운영위원들의 춤 공연 등이 더해서 행사의 재미를 더했다.

부설단체에 대한 임명장 수여도 진행했다. 먼저 청소년자원활동가모임 해피트리, 책읽는 보리수아래, 산애들애, 애코맘, 초록세상의 단체에 각각 단장과 부단장에 임명돼 1년간의 소임을 맡게 됐다.

한편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는 총회자료집을 통해 1080회원사업, 회의체계 시스템화, 에코템플 만들기 사업, 환경법회, 탈핵 및 대안에너지 활동사업, 연꽃등만들기, 광주지역 시민사회단체활동가 ‘자비의 쌀나누기’, 망월동 작음음악회, 소모임활성화 등 2016년 중점사업을 발표했다. <양행선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정기총회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상임대표로 선출된 시각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