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정안사, 우물과 약수터 조성 기증

군산 정안사, 우물과 약수터 조성 기증

청암산 등산객들에 약수 제공

 

군산 정안사(주지 정안스님)가 인근 주민들과 등산객들을 위해 우물과 약수터를 조성하고 6월 26일 현판식을 개최했다.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인근 대위마을 밭작물 재배농가는 물론 청암산을 찾는 시민들이 물부족으로 인해 고통받는 모습을 보다못한 정안스님이 우물과 약수터를 조성해 일반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정안정(淨安井)이라 이름붙여진 이 약수터는 인근 주말 농장을 찾는 시민들에게도 감로수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자투리땅을 주차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도 제공하고 있다.

 

정안사가 자리잡고 있는 군산시 회현면 고사리는 전투에서 희생된 병사들의 넋을 기리는 절이 있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정안스님은 “인근 농가나 운동을 위해 찾는 분들을 위해 약수터를 조성했다” 며 “수질검사등을 통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식수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삼천배 수행으로 유명한 군산 정안사

 

천일기도3번 회향 군산 정안사 정안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