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불교대학 체육대회 개최

전북지역 불교대학 체육대회 개최

2013년 09월 21일 by jeungam

    전북지역 불교대학 체육대회 개최 목차

 

전북지역 체육대회 입장식

전북지역 불교대학 체육대회 개최

 

전북불교간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전북지역의 5개불교대학 연합체육대회가 4월 15일 전주교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화엄, 전북, 이리, 남원, 무주불교대학의 재학생과 동문 1천여명이 동참한 이 날 체육대회는 열띤 응원속에 배구, 탁구, 터치볼, 2인3각 달리기, 릴레이, 단체줄넘기 등의 단체경기 위주로 진행됐다.

 

이밖에 제기차기, 투호, 윷놀이, 줄넘기등의 가벼운 게임을 통해 전북불교의 도약과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치러졌다.

 

전북사암승가회(회장 원행. 금산사 주지) 주최로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전북지역 불교대학 체육대회는 각 지역의 스님들과 김백호 전북불교신도회장, 주정기 포교사단 전북지역단장 등 각 지역 불교를 이끌어 가는 불교지도자들이 대거 참석해 격려하고 성원했다.

 

원행스님은 신행스님이 대독한 대회사에서 “불교대학의 관계자들과 동문들의 노력으로 전북불교는 많은 발전을 이루었으나 아직도 전법과 포교, 대중교화는 많이 부족하다” 며 “미래불교의 지도자들이 뜨거운 우정을 다지며 중단없는 정진과 자기 성찰을 통해 불교대학인들이 전북불교의 힘찬도약과 전진의 새로운 계기를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백호 전북신도회장은 “전법과 포교가 없는 불교의 미래는 없다”며 “불교대학을 중심으로 지성불교, 복지불교를 위하여 전북지역의 불교대학인들은 화합과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