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노인복지관, 어버이날 맞아 孝 잔치 한마당 개최

 

서원노인복지관, 어버이날 맞아 孝 잔치 한마당 개최

 

금산사 복지원(대표이사 원행스님)이 위탁운영하는 전주 서원노인복지관(관장 보연)은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사랑과 감사의 효잔치를 개최했다.

 

경로효친사상을 함양하고 우리 사회를 이끌어온 어르신들이 사회에서 존경받는 구성원으로서 자존감을 향상하기 위한 마련한 이번 경로 효잔치는 지역 어르신들과 자원봉사자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기념식에서 대표이사 원행스님은 부모은중경의 부모님 은혜에 대해 설명하면서 “어르신들의 노력으로 지금의 우리가 있을 수 있었다” 며 “편안한 마음으로 현재를 즐기며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즐기시라”고 당부했다.

 

기념식후에는 대전문형문화재15호 ‘승무’예능보유자 현불사 법우스님의 살풀이, 양반춤 공연과 전주시 공무원 간부부인들로 구성된 명사모의 전통춤 공연, 전주시립 예술단의 태평무, 사물놀이, 산조합주 공연이 이어져 어르신들을 즐겁게 했다.

 

어버이날인 8일에는 복지관 직원들이 어르신들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흥겨운 레크레이션과 장기자랑을 통해 푸짐한 선물이 주어졌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