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증심사, 오백나한대재 개최 목차
증심사, 오백나한대재 개최
“모든 중생의 원을 담은 오백나한들의 가피로 광주시민들의 평안과 안락을 기원합니다”
광주 무등산 증심사(주지 지장)는 지난 5일에 오백전 앞마다에서 ‘오백나한대재’ 행사를 봉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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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음력 10월 10일 열리는 오백나한대재는 매년 광주시민과 지역주민들의 평안을 기원하고, 각 500분의 나한들에게 기도를 올리는 의식으로, 행사에는 지장스님을 비롯해 300여명의 대중이 참석했다.
행사는 증심사 자향회의 육법공양을 시작으로 전통불교영산회의 천수바라, 축하공연, 공양예참, 축원, 법문으로 진행됐다.
지장스님은 법문을 통해 “증심사 오백전은 모든 중생의 원을 담은 500나한상이 모셔진 전각으로 광주에서 가장 성스러운 곳이다”라며 “오늘 이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부처님과 나한님들의 가피를 받아 평안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증심사 오백전은 대웅전의 뒤편에 세워진 전각으로, 조선 세종 25년(1443년)에 전라 감사 김방이 세웠으며, 이 고장 사람들의 평안을 기원하는 위해 지은 것으로 현재 무등산에 남아 있는 절 건물 중 가장 오래된 건물이다. 오백전에는 오백나한과 10대 제자상을 모셔져 있다. <양행선 현대불교신문 광주전남 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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