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운문화제에서 목차
가을 단풍이 무르익고 붉은 꽃무릇이 계곡을 붉게 물들이는 전북 고창 선운사(주지 법만)에서 지역민들과 나눔 공동체 실현을 모색하고 시와 음악, 감동이 넘치는 문화축제가 9월 24일(토)~25일(일) 선운사에서 3천여명의 대중이 운집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첫날 선운문화제 장면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 제일먼저 선운사 합창단이 무대를 열고 있습니다.
미당의 시에 송창식 곡의 선운사 등 선운사와 관련된 노래를 들려주었습니다.
▲ 이날 선운문화제에는 스님들 뿐만 아니라 등산객 지역주민등 3천여명이 운집했습니다.
▲ 선운사 주지 법만스님이 무대에 올라 인사말과 함께 최영미 시인의 선운사를 낭도해주었습니다. ▲ 스님이자 성악가이 정율스님이 주옥같은 곡들을 들려주었습니다.
정율스님은 뮤지컬 원효에도 원효의 어머니 역할로 출여하신다고 합니다.
▲ 트롯가수인 쌍둥이 가수 윙크가 무대에 올라 분위기를 고조시켰습니다.
무대뒤에서 가장 많은 싸인공세를 받았습니다.
특히 다문화 가정의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더군요..^^
▲ 고창의 자랑인 고창농악보전회에서 소고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무형문화제이면서 서울 국제 무용페스티벌에 유일하게 초청을 받았다고 합니다.
▲ 요즘은 농촌지역에는 다문화 가정이 많이 있습니다.
이들의 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어우러져 살기위해 이들의 문화공연도 준비했습니다.
전통무용수들이 아닌 일반인들인데도 자기나라의 전통춤을 훌륭하게 표현해냈습니다.
▲ 다문화 가정 필리핀의 전통춤 공연입니다.
▲ 베트남의 전통춤 공연입니다.
이들의 춤을 보고 있노라니 우리 부채춤과 매우 흡사하다는것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부채대신 일산이나 모자등 그네들만의 도구를 사용하지만 부채춤과 형식이 비스하던군요
▲ 윤수일 밴드가 마지막에 등장해 그들의 히트곡을 여러곡 들려줘 그날밤 산사가 들썩하더군요 ▲ 윤수일 밴드의 공연에 점잖으신 스님들도 군수님도 모두 자리에 일어나 흥겨운 공연을 즐겼습니다.
▲ 선운문화제를 끝으로 선운사 명물인 꽃무릇도 붉은 색을 점차 잃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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