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선운사, 불교회관 및 아동복지타운 건립한다.

고창 선운사 불교회관 및 아동복지타운 건립한다.

전북 고창지역에 포교와 복지를 아우르는 불교회관과 아동복지타운이 건립될 전망이다.

대한불교 조계종 제 24교구 본사 선운사 (주지 법만) 9월 7일 교구종회의원 48명중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교구 종회를 개최하고 ‘선운사 복지재단 설립 , ‘선운사 불교회관 및 아동복지타운 건립’, 효문화 진흥원 건립안, 귀농마을 및 귀농지원센터 설립 안 등의 안건을 결의했다.

이 날 교구종회에서는 고창시내 중심가에 약 3천평의 부지를 마련하고 불교회관 및 아동복지타운을 건립해 영유아보호시설(영유아 어린이집 건립)과 방과 후 보육시설, 아동상담실, 부모교육실, 장난감 도서관, 영어체험센터, 어린이도서관은 물론 아동과 청소년 문화센타 등 복지사업으로 불교 포교 활성화를 위한 기반 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 아름다운 전통문화 유산인 효를 국가차원에서 장려함으로써 효행을 통하여 고령사회가 처하는 문제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국가가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을 얻는 외에 세계문화의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효문화진흥원 건립(안)과 미취업과 조기 은퇴 등의 실업문제와 생명, 환경 등 다양한 문제로 귀농을 희망하는 인구 증가, 사찰소유의 토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귀농마을 및 귀농지원센터 설립에 대한 안건을 처리했다.

선운사는 이러한 계획이 마무리되면 수행과 복지, 전법과 포교,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고 발전할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