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5회 청소년 모악축제 개최

제15회 청소년 모악축제 개최

 전북지역의 대표적인 청소년 봉사단체인 전북파라미타청소년협회(협회장 원행스님. 금산사 주지 지도교사협회장 조영채)는 5월 28일 전북 김제 금산사일원에서 ‘청소년 모악축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15번째를 맞이하며 파라미타청소년들의 개성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모악청소년 축제는 중고등학교 청소년 1천여명과 100여명의 지도교사들이 모여 산문, 운문의 백일장 부분과 한국화, 서양화를 그리는 사생대회부분 그리고 가장 관심이 높았던 음악놀이 경연대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청소년들의 관심을 반영하여 만화그리기 부분도 추가하는 한편 금산사와 모악산일대에서 문화재 애호활동과 자연보호 활동을 함께 펼쳐 모악산을 찾은 많은 사람들로부터 갈채를 받았다.

 금산사 주지 원행스님은 대회사를 통해 “자비와 평등, 중도의 올바른 가치관을 접목시켜 청소년들이 생명존중사상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조영채 교사협의회장은 “그동안 단조로운 학교생활로 인해 닫혀있던 몸과 마음을 열고 자신의 내면속에 잠재되어 있는 솜씨를 자연과 조화로운 부처님 품안에서 마음껏 발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모악축제에서는 대상인 전북 교육감상에 운문부분 신수현(이리 남성여중 3) 국수근(익산고 2) 산문부분 진계화(금산중 2) 윤정아(중아여고 2), 그리기 부분 문지영(남성여중2) 강지연(중앙여고 2) 학생이 수상했으며 단체부로서 출전이 제한된 음악놀이 부문은 서전중 중학교 (노래) 순창고등학교(사물놀이)팀이 수상했으며 그 외 다양한 수상과 경품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이 주어졌다.

관련글 보기 : 금산사 청소년 모악축제 풍경

수상자 명단 : 첨부파일 참조

청소년모악축제 수상자 명단.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