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불교문학회 제8대 회장에 송재옥 시인 추대

전북불교문학회 제8대 회장에 송재옥 시인 추대

2011년 03월 28일 by jeun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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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불교문학회 제8대 회장에 송재옥시인(사진ㆍ75)이 추대됐다.

전북불교문학회는 3월 26일 전주의 한 식당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년 임기의 새 집행부를 선출했다.

송재옥 시인

송재옥 회장은 “전임 회장단에서 닦아놓은 토대 위에 한 개의 주춧돌을 더 얹는다는 마음으로 일을 추진할 생각”이라며 “문학이란 가난하고 힘든 작업이다. 그러나 힘들지만 부처님의 가르침을 사명으로 알고 좋은 글을 쓰는데 노력하겠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정읍 산외 출생인 송씨는 1991년 반년간지 ‘표현’에 시가 당선돼 등단했다. 한국문협, 전북문협, 전북시인협회, 전주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열린시문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시집으로는 “갓길 달리는 세상”, “흔들려야 안정하는 추”, “시간 구워먹기”가 있으며, 제 6회 “열린시문학상”과 제10회 “모악문학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날 임원 개선에서 부회장엔 전재복(시인)ㆍ이택회(수필가), 감사엔 신해식ㆍ김월숙 시인, 사무국장엔 최신림 시인을 재추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