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대강 개발사업 저지를 위한 ‘4대 종단 공동 기도회’ 연다 목차
수많은 국민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4대강사업이 강행되는 현시점을 생명의 위기로 진단한 종교환경회의(공동대표 수경)는 12월 15일 오후 2시 국회의사당 앞에서 4대강 개발사업 저지를 발원하는 ‘4대 종단 공동 기도회’를 연다.
기도회의 1부는 오영숙 수녀(사랑의 씨튼 수녀회)의 사회로 청화 스님(전 대한불교조계종교육원장)의 여는 말씀으로 시작해 △4대 종단 입장발표 및 기도회 △각 종단별 의식 △기도 △생명의 노래 △공동선언문 낭독이 진행된다. 이어지는 2부는 종교인 행진 및 한나라당 대표 면담 자리가 마련된다.
종교환경회의는 “생명은 종교 본연의 자리이며 생명을 보살피는 일은 종교인의 신성한 의무다”며 “위기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가 자연 생태계에 대한 인간의 폭력을 회개하고 자신과 시대를 정화하기 위해 4대 종단 공동기도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각 종단별 주요 지도자와 신도들을 포함해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종교환경회의는 종교 간의 이해와 협력을 도모해 지역사회 공동체 ․ 친환경적인 생명살림의 초석이 되고, 가치관과 생활양식의 전환을 통해 문명사적인 변화를 추구하고자 2001년 창립한 4대 종교(불교, 원불교, 기독교, 천주교) 단체들의 연대모임이다. 현대불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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