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왕' 태그의 글 목록
썸네일 미륵사 창건주체는 선화공주가 아니라 무왕 ‘익산미륵사지의 재발견’ 학술대회개최 올해초 국보급 유물이 대량 발굴된 익산 미륵사지에 대한 학술대회가 연이어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5월 16일 전북도와 익산시, 고려사학회의 공동 주최로 ‘익산 백제 미륵사지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학계와 전문가 그리고 시민들 300여명이 참석해 원광대학교 60주년 기념관 아트스페이스홀에서 개최됐다. 고려대 박현숙 교수는 ‘백제 무왕의 익산 경영과 미륵사’란 발제문에서 “미륵사 창건의 발원주체는 무왕과 당시 큰 세력을 확보한 사택씨라고 볼 수 있다”며 “신라와 전쟁 패배 후 위기에 몰린 정권돌파를 위해 백성들과 함께 미륵사를 통해 희망의 징표를 삼고자 했을 것”이라며 미륵사 창건주체를 선화공주가 아니라 무왕이라 밝혔다. 이어 그는 “사리봉안기를 보면 기해년인 639년이 ..
썸네일 부처님오신날 상징물 ‘미륵사지 탑등’ 을 통해 희망을 밝힌다 ‘희망과 나눔의 등’ 점등식 4월 14일(화) 오후 7시 서울광장 불기 2553(2009)년 부처님 오신 날 서울시청 앞 봉축상징물 점등식이 4월 14일(화) 오후 7시 개최된다. 올해 서울시청 앞 광장에 밝혀지는 ‘미륵사지 탑등’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웅장한 규모를 보여주는 국보 제11호 익산 미륵사지 탑을 전통 등으로 형상화 한 것으로 좌대를 포함하여 높이가 20m에 이른다. 이번 탑등은 미륵사지석탑의 70% 크기에 회화적인 면을 더하여 전통 한지등이 갖는 화려하고 은은한 멋을 살렸으며, 기단부의 면석에서 탑신부 9층의 면석부분에 이르는 10부분에 대한 컬러는 생명을 의미하는 무지개 빛을 삽입하였다. 탑등은 총 10부분 나뉘어진 탑과 좌대로 이루어졌으며 40호크기의 한지 500여장이 사용되었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