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자는 틀에 박힌 관념의 허상을 벗어나야” 태고종 종정 혜초 스님 하안거 결제 법어 “수행자는 틀에 박힌 관념의 허상을 벗어나야”태고종 종정 혜초 스님이 불기 2552(2008)년 무자년 하안거 결제법어를 발표했다. 5월 15일 혜초 스님은 법어를 통해 “행주좌와 어묵동정이 진리를 따르면 이것이 모두 도(道)인 것이며, 수행자는 틀에 박힌 관념의 허상을 벗어나야 진정으로 도(道)에 이를 수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무자년 하안거 결제법어 전문. 語 - 천년반석 위 옛사람 발자국 菩薩은 間世而生이라 하였습니다. 眞理를 받들고 大衆을 위하여 慈悲를 행하는 慧眼을 가진 사람은 드문드문 생겨난다는 말이지요. 老衲은 지난 解制 때 衆生을 위하는 일이야말로, 精進 중에 精進이니 解制 기간 동안, 世俗에 나아가 菩薩行을 하라고 이른 바 있습니다. 이는 淸淨心.. 모두 놓아버린 그 자리가 바로 부처님의 큰 깨달음” 조계총림 방장 보성 스님 하안거 결제법어 “모두 놓아버린 그 자리가 바로 부처님의 큰 깨달음” 조계총림 송광사 방장 보성 스님이 5월 16일 불기 2552년 하안거 결제법어를 발표했다. 보성 스님은 결제법어에서 “모두 다 놓아버리고 다른 생각내지 말라. 그 자리가 바로 부처님의 큰 깨달음이니라”라고 설하며, 이번 결제시에 큰 방하착 공부를 당부했다 戊子年 夏安居 結制 法門 우리 부처님께서는 二千六百年前에 벌써 大覺을 이루셨는데 우리는 아직도 生死에 沈輪하고 있으니 이번 여름 安居 中에는 더욱 奮發해야 되지 않겠는가 放下着 莫妄想하라 卽是如來大圓覺이로다. 모두 다 놓아버리고 다른 생각내지 말라 그 자리가 바로 부처님의 큰 깨달음이니라. 古祖師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우리나라에 九鼎이라는 禪師가 계셨는데 .. “생사를 초월해 선기를 발휘하라” 고불총림 방장 수산 스님 하안거 결제 법어 “생사를 초월해 선기를 발휘하라” 고불총림 백양사 방장 수산 스님은 5월 19일(음력 4월 15일) 불기 2552년 하안거 결제를 맞아 법어를 발표했다. 스님은 시심마(是什麽) 참구로 선기를 발휘해 생사를 초월한 대자유인이 되라는 내용의 법어로 납자들의 분발을 당부했다. 다음은 백양사 고불총림 방장 수산 스님의 하안거 입제 법어 전문이다. 고불총림 방장 수산 스님 하안거 입제 법어 방장스님께서 상당에 올라 잠시 계신 뒤에 (上堂 良久云호대) 생사를 초월하여 (透出生死) 선기를 발휘하면 (撥轉機關) 손쉽게 무쇠도 못도 뚝뚝 끊고 (等閑截鐵斬釘) 천하 어디에서든지 자유로이 활동하게 된다. (隨處蓋天蓋地) 자 말해보라. 어떤 사람이 그런 편한 곳에 있을 수 있는지를... 이전 1 ··· 18 19 20 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