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관음사 패엽경 정대불사봉행

남원 관음사 패엽경 정대불사봉행

2009년 03월 31일 by jeungam

    남원 관음사 패엽경 정대불사봉행 목차

남원 관음사(회주 법운 주지 청암)는 3월 27일 패엽경[각주:1] 봉안 정대법회를 봉행했다.

 

태고종 승정원장 남파스님을 비롯해 태고종 총무부장 원산스님 통영 보현사 혜화스님등 사부대중 200여명이 동참한 이날 법회에서 남파스님은 법문을 통해 “고려대장경은 나라의 평안과 안녕을 위해 봉안한 것이다.”며 “오늘 봉안된 패엽경의 봉안을 계기로 남북이 통일의 계기를 마련하고 국가위상이 더욱 커지고 어려운 경제사정이 나아지길 기원한다.”고 법문했다.

 

이날 봉안된 패엽경은 미얀마 종교성이 한국의 자매결연 사찰인 남원관음사에 기증한 것으로 200개의 대나무에 산스트리트어로 경문이 새겨져 있다.

 

관음사 주지 청암스님은 이른 시일내에 장경각을 신축해서 오늘 봉안된 패엽경을 봉안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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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엽경산스크리트어 패엽경

정대법회산스크리트어 패엽경을 머리에 이고 정대법회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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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범어 패다라(貝多羅), 즉 나뭇잎이라는 뜻에서 온 말로 패다(貝多), 또는 패다라엽(貝多羅葉)이라고도 한다. 패다라는 범어 ‘Pattra’의 음사로서 특정한 식물을 가리키기도 하나, 흔히 일반 식물의 잎 또는 필사용 나뭇잎이란 뜻으로 쓰인다.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