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 전원에 장학금 지급한 대학이 있다.

 금강대 신입생 105명 전원에게 장학증서 전달

천태종 중창조 상월원각 대조사의 유훈을 받들어 설립된 원각불교장학재단(이사장 천태종 종정 도용스님)이 올해 금강대학교에 입학한 신입생 105명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올 신입생들에게만 지급한 장학금 금액만도 3억 5천만원에 이른다. 지난 2002년 11월 우수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개교한 금강대는 2003년 신입생을 받기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신입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뿐만 아니라 재학중 일정 성적 이상을 유지할 경우 전액장학금을 지급하며(97% 해당) 2인 1실의 기숙사가 무료로 제공된다.'
금강대는 수능성적 1ㆍ2등급 학생만을 대상으로 입학생을 선발하는 ‘소수 정예’대학이다.

대학이 양적 팽창보다는 질적 성장으로 변화돼야 하는 전환기에 금강대는 천태종단과 재단의 전폭적인 지원과 성원으로 ‘작지만 강한’ 신흥 명문대학으로서 교육의 국제화와 특성화(불교학, 통상전공 등) 중심 대학으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졸업생들이 미국 조지타운대, 일본 와세다대 등 해외 명문대학원에 진학하고, 행정고시합격 등으로 정부 각 기관에 진출해 불교 인재 양성의 새로운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