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련사, 김해지역 어려운 이웃 위해 백미 40포대 기부

백련사, 김해지역 어려운 이웃 위해 백미 40포대 기부

경남 김해 백련사는 최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 10㎏ 40포를 기탁했다. 기탁은 지난 4월 20일 이뤄졌으며, 쌀은 주촌면에 기탁돼 지역 내 저소득 가정과 독거노인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 쌀은 생전예수재를 회향하며 백련사 신도들이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백련사는 작년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위해 쌀 30포대를 기탁한 바 있다.

김해 백련사 주지 법도혜명스님은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신도들과 다같이 매년 기부에 동참하고싶다.”며 기탁의사를 밝혔다.

권종학 주촌면장은 “이웃돕기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해주신 백련사 주지스님과 신도들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도움의 손길이 꼭 필요한 세대에 소중히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주촌면 보건복지팀은 기탁 받은 쌀은 주촌면 보건복지팀이 가정방문을 통해 대상자들의 안부를 확인하며 전달할 예정이다. 백련사의 온정의 손길은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의 삶에 얼마나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