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지장정사, 이웃돕기 백미 140포 전달

울산 지장정사, 이웃돕기 백미 140포 전달

 

대한불교조계종 지장정사(주지 현우스님)는 11일 남구청을 방문하여 백미(20kg) 100포(500만원 상당)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 했다. 또 신정동사무소 30포, 울산양로원 10포(200만원 상당)를 전달하며 소외 이웃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생전예수재 회향, 신도들의 공양미 모아 자비나눔 실천

이날 전달된 백미는 지장정사 불자들이 생전예수재를 회향하며 정성스레 시주한 공양미로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지원이 절실한 관내 저소득층에 전달 될 예정이다.

 

남산 입구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지장정사는 해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역의 곳곳에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대한불교조계종 지장정사 현우 스님은“우리의 작은 정성이 최근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부처님의 자비를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울산 남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를 해주신 대한불교조계종 지정장사 현우 스님에게 진심어린 감사를 표했다. <성낙두 현대불교신문 경남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