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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쌍봉사 보경스님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수상
제 41회 흰지팡이의 날을 맞아
시각장애인 복지향상 노력 공로
진안 쌍봉사 주지 보경스님이 제 41회 흰 지팡이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경스님은 11월 4일 전북시각장애인 복지관에서 열린 제 41회 흰지팡이의 날 시각장애인복지대회에서 장애인들의 인권향상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수상한 보경스님은 “사회적 약자들을 배려하라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해왔을 뿐인데 부끄럽다” 며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임해주시는 쌍봉사 섬김봉사단을 대리해 수상한 것이라 생각하고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열심히 정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보경스님은 진안지역의 70여명의 시각장애인들의 여름수련회를 지원해오고 있으며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자비의 쌀과 난방유 등 시각장애인들이 필요한 물품을 후원해왔다.
송경효 시각장애인협회 진안지회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시각장애인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해오신 보경스님의 수상을 진안 시각장애인들을 대표해 축하드린다” 며 “진안에서 최초로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진 시각장애인협회 진안지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이춘성군수는 “보경스님의 수상을 축하하며 시각장애인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군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쌍봉사 섬김봉사단은 기념식에서 행사장 안내와 시각장애인들의 식사도우미로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보경스님은 섬김봉사단(단장 양행금)과 함께 ‘찾아가는 마을 밥상’을 매월운영하고 있고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자비의 쌀 나눔, 코로나 방역봉사활동, 수제마스크 만들기,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겨울 난방유 지원 봉사활동에 동참해 왔다.
흰지팡이의 날은 1980년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가 시각장애인의 권리를 보호하고 일반인들의 사회적 관심과 배려를 높이는 취지로 선언한 날이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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