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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좌불와 정오 스님 49재 회향법회
군위 아미타여래 삼존석굴이 모셔진 팔공산 석굴암 경내 극락전에서 11월 4일 여산당 정오 스님의 49재 회향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회향법회에는 입적한 정오 스님의 은사인 팔공산 석굴암 주지 법등 스님과 전 문경 봉암사 초대 선원장 법화 스님, 성전암 현응선원장 벽담 스님을 비릇한 도반 스님등 사부대중이 참석했다.
입적한 정오 스님의 행장은 1958년 전북 순창군 복흥면에서 태어나 1977년 대구 동화사 에서 법등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90년 자운 스님을 계사로 비구계를 수지했다.
1979년 동화사 염불암에서 장자불와를 시작해 벽송사, 봉암사, 송광사 통도사, 해인사 등지에서 42년간 결가부좌로 자리에 눕지 않고 장좌불와로 정진해 수행가풍을 일신했다. 이후 1994년 전라도 곡성군에 위치한 삼불산 아래 만년사를 창건해 수행정진 해오다, 2020년 9월 17일 만년사에서 법랍 44세, 세수 63세로 입적했다.
법화 스님은 입적한 스님을 추모하면서 “몸과 마음에서 벗어나면 해탈이니 생사가 둘 아닌 도리를 알아 대자연인으로 살아가길 바란다”고 했다.<손문철 현대불교신문 대구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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