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운사, 동효스님과 함께하는 아미타 염불 철야정진

선운사, 동효스님과 함께하는 아미타 염불 철야정진

2019년 08월 13일 by jeungam

    선운사, 동효스님과 함께하는 아미타 염불 철야정진 목차

선운사-아미타염불-철야정진
선운사 동효스님과 함께하는 아미타염불 철야정진

선운사 동효스님과 함께하는 아미타 염불 철야정진

고창 선운사(주지 경우스님)는 7월 27~28일 1박2일의 일정으로 ‘동효스님과 함께하는 아미타 염불수행 철야정진’을 봉행했다.

설법전에서 봉행된 이번 철야정진에는 임실 상이암 동효스님의 지도로 그동안 상이암에서 철야정진을 이어온 불자들과 선운사 관음회 등 150여 불자가 동참했다.

입재식에서 선운사 기획국장 진용스님은 “선운사는 개산이래 선교가 이어져 내려온 수행도량이다” 며 “유서깊은 도량에서 철야정진에 임하는 불자들은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동효스님은 “습관이 쌓여 업이된다. 처음 염불하는 법을 제대로 익혀 수행정진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며 “모든 알음알이를 내려놓고 삼매에 들기위해 간절하게 정진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이날 철야정진은 절을하며 염불하는 배불염불, 줄을 지어 걸으며 염불하는 경행염불, 자리에 앉아 염불하는 좌념염불을 각각 30분씩 교차로 진행됐다.

이번 철야정진은 그동안 임실 상이암에서 수년째 지속돼 왔으나 참석자들이 많아 수행인원에 제약이 따르고 동절기에는 진행하기 어려워 선운사로 장소를 옮겨 처음 진행됐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