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연등축제 봉행

군산연등축제 봉행

2019년 05월 17일 by jeungam

    군산연등축제 봉행 목차

군산-연등축제

군산연등축제 봉행

스님, 불자 500여명 동참

군산사암연합회(회장 도연스님. 상주사 주지)가 불기 2563년 부처님 오신날 연등축제를 봉행했다.

4월 27일 군산 수송공원에서 열린 연등축제는 마이산 탑사 탑밴드의 난타공연과 전북영산작법보존회 스님들의 영산작법시연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부처님오신날 공동집행위원장 성우스님(금산사 주지), 진성스님(태고종 전북종무원장), 흥천사 회주 지환스님 등 지역스님들과 강임준 군산시장, 김경구 군산시의장 등 지역 기관장, 불자 500여명이 동참했다.

성우스님은 봉축법어를 통해 “중생에는 누구나 불성이 있다는것을 깨닫고 그것을 실천하는 것이 참마음이다” 며 “부처님의 지혜를 자각하고 자비행을 실천하는 진정한 불자다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진성스님은 봉축사를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르고 행할 때 참다운 불자가 될 수 있다” 며 “불자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스스로 당당해지고 위대해지는 불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산사 조실 월주스님은 군산지역불교발전에 공로가 큰 흥천사 회주 지환스님에게 성우스님을 통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군산사암연합회장 도연스님도 지환스님에게 공덕패를 전달했으며 원아영학생에게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법요식을 마친 불자들은 각종 장엄등과 연등을 들고 군산신도심을 행진하며 부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참 뜻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