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미타사, 천불 점안법회 봉행

정읍 미타사, 천불 점안법회 봉행

2019년 05월 02일 by jeungam

    정읍 미타사, 천불 점안법회 봉행 목차

정읍-미타사, 천불-점안법회

대한불교원효종 전북교구 종무원 정읍 미타사(주지 경오스님)는 4월 21일 천불점안법회를 봉행했다.

원효종 종정 정광스님, 총무원장 우석스님, 부산 자비원 석불스님을 비롯한 종단 요직 스님들과 유진섭 정읍시장, 조상중 정읍시의원과 불자 200여명이 동참했다.

도성스님과 마명스님의 집전으로 진행된 이날 점안법회는 원효종 종정 정광스님스님을 증명법사로 봉행된 불교전통 점안의식으로 여법하게 봉행됐다. 이어 미타사 신도회의 육법공양, 천불점안을 축하하는 승무공연이 이어졌다.

정광스님은 법어를 통해 “미타사에 천분의 부처님이 나투신것을 축하한다” 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라 사는 것이 모두가 행복하게 사는 법이다”고 강조했다.

미타사 주지 경오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불상은 대자대비하신 부처님의 표상이며 수행과 기도함에 있어 무언의 위신력을 드리워주는 절대적인 대상이다” 며 “점안을 계기로 내 안에 부처의 눈을 뜨게하여 지혜의 눈과 보살의 자비심을 내는 큰 대승보살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 미타사는 대한불교원효종 전북교구사찰로 신도심에 자리잡고 있어 정읍지역 불자들의 신행활동과 전법활동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