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종 대전‧ 전북 종무원 논산 훈련소 수계법회 봉행

태고종 대전‧ 전북 종무원 논산 훈련소 수계법회 봉행

2018년 02월 24일 by jeungam

    태고종 대전‧ 전북 종무원 논산 훈련소 수계법회 봉행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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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종 대전종무원(종무원장 법안스님. 논산 안심정사 회주) 과 전북종무원장(종무원장 진성스님.마이산 탑사 주지)이 논산 훈련소 호국 연무사에서 훈련병들을 위해 수계법회를 봉행했다.

2월 10일 논산훈련소 호국 연무사(주지 원경스님) 큰 법당에서 열린 수계법회는 논산 안심정사 회주 법안스님, 태고종 전북종무원장 진성스님, 완주 봉서사 주지 연수스님, 금강정사 주지 초암스님, 천안 수암사 혜정스님 등 10여명의 스님들과 안심정사 신도, 포교사단 익산지역단, 불교어머니회 등 600여명이 동참했다.

법안스님을 수계사로 진행된 이날 법회는 삼귀의, 반야심경 독경, 청성, 청법가와 청사, 개도 및 법문, 참회문 낭독, 연비 순으로 진행됐다.

호국연무사 큰 법당을 가득 메운 3600여명의 장병들은 삼귀의계를 받고 오계를 수지하고 맡은바 본분을 다하는 불자로서 복무기간 동안 국가와 나라를 위해 봉사할 것을 서원했다.

법안 스님은 "나라를 지키는 군인 신분으로 세속오계를 설한다"며 "불제자로서 삼귀의계와 오계를 지키며 건강한 모습으로 전역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북종무원장 진성 스님은 격려사를 통해 "'절절포!' 절대 절대 포기하지 말고 군생활에 최선을 다해 부모형제들에게 자랑스런 대한민국 장병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법회에서 장병들에게 음료수와 초코파이 등 준비된 위문품을 전달했으며 아이돌 댄스 팀을 초청해 위문공연을 펼쳐 장병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

논산훈련소-수계법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