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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사찰들 설 명절 맞아 자비나눔 실천
민족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전북지역의 사찰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자비나눔에 나서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군산 성흥사(회주 송월. 주지 보위)는 2월 13일 군산교도소를 방문해 수용자들이 설날 먹을 수 있는 떡국용 가래떡 1,000명분(240kg)과 음료수 1,000개를 전달했다.
군산교도소 불교교정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송월스님은 “설날을 맞은 수용자들이 자신의 죄를 참회하고 진정한 새사람으로 거듭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떡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진안 쌍봉사(주지 보경)는 설을 맞둔 2월 8일 진안군 주천면 마을회관을 찾아 마을 어르신들에게 떡국과 김치 부침개, 잡채, 봄동 겉절이등으로 구성된 소박한 식사를 대접했다.
보경스님은 “어르신들이 새해에도 건강하게 지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 광명사 송운스님도 지역 경로당에 떡국용 떡을 전달하며 새해 인사를 전했다.
송운스님은 2월 11일 마령면 관내 22개 경로당과 마을회관에 떡국용 떡 80kg을 전달했다.
송운스님은 해마다 명절때면 경로당과 마을회관에 떡을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해왔다.
대불청 전북지구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전주교도소등에서 활발하게 전법활동을 하고 있는 정인택 불자가 설 명절을 맞아 범죄피해자들을 위로했다.
범죄피해자 지원센터 정읍지회장인 정인택 불자는 2018년 2월 14일 범죄로 피해를 당해 우울한 명절을 맞아야 하는 범죄피해자들에게 과일과 제수비용을 전달했다.
정인택 불자는 “어려운 여건이지만 범죄 피해를 당한 분들이 따뜻한 명절을 맞이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피해자 지원센타 정읍지회 정인택회장을 비롯해 행정실장 권종길님, 김종성신가네국밥대표 등이 참석했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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