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불교연합회, 성도재일 정진대법회 및 신년하례식 봉행

전주불교연합회, 성도재일 정진대법회 및 신년하례식 봉행

2018년 02월 01일 by jeungam

    전주불교연합회, 성도재일 정진대법회 및 신년하례식 봉행 목차

전주불교연합회, 성도재일 정진대법회 및 신년하례식 봉행

전주불교연합회, 성도재일 정진대법회 및 신년하례식 봉행

전주지역 최초 연합법회 불자대중 300명 동참

전주지역 사찰과 신행단체로 구성된 전주불교연합회가 ‘석가세존 성도재일 정진대법회 및 신년하례식’을 봉행했다.

1월 20일 전주 서원초등학교 강당에서 봉행된 이번 성도재일 정진대법회는 공동대표인 덕산스님(금선암), 진성스님(태고종 전북종무원장), 혜원스님(보문사 원감)과 군산사암연합회장 도연스님, 익산사암연합회장 일행스님, 순창사암연합회장 청암스님, 영산작법보존회장 혜정스님을 비롯한 스님들과 이창구 전북불교대학장, 이정상 포교사단 전북지역단장, 김승수 전주시장등 불자 300여명이 동참했다.

이날 법회는 삼귀의, 예불, 경전봉독, 승보공양, 정근, 축원, 발원문 낭독에 이어 전북불교대학 합창단의 음성공양, 축복의 말씀, 공덕회향의 순으로 진행됐다.

덕산 스님은 “부처님께서 깨달음을 얻으신 성도재일을 맞아 사부대중이 한 자리에 모여 부처님의 말씀을 합송하고 스님들께 공양올리는 뜻 깊은 행사를 봉행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며 “새해에는 믿음의 실천을 통한 지역 불교 활성화를 목표로 불자님들과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진성 스님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 모두 함께 밝은 지혜와 부처님의 진리 등불아래 물러남 없는 정진을 해 나가자”며 “사부대중 모두가 부처님이 되어 부처님의 화신으로 전법활동에 적극 나서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북불교대학 합창단과 포교사단 전북지역단 포교사들은 스님들께 공양하는 승보공양의식을 진행했으며 참석한 스님들은 불자들에게 성도절을 맞아 축복의 말을 전해주고 참석한 대중들의 손목에 합장주를 전달했다.

송재련 불자는 참석 대중들을 위해 차공양을 마련했고 진안 광명사 송운스님은 떡볶이를 대중공양했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