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불교대학 27기 졸업식 개최

이리불교대학 27기 졸업식 개최

 

이리불교대학(학장 덕림. 관음사주지)이 27기 졸업식과 신도품수식을 봉행했다.

 

익산지역 불교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이리불교대학은 12월 24일 익산 관음사 3층 법당에서 신도 품계 품수식과 졸업식을 봉행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덕림스님과 익산사암연합회장 일행스님 송동기 부학장, 김진구 마한거사림회장, 오창록 능인회장, 가릉빈가 합창단, 졸업생 가족 및 동문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졸업식에서 17명의 불자들이 1년 과정의 정규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졸업장과 ‘부동’의 신도품계를 수지했다.

 

익산사암연합회장 일행스님은 “슬프고 안타까운 일이 많이 발생한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자리이타를 실천하고 동체대비 정신을 실천하는 불자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 지역의 유일한 신도전문교육기관인 이리 불교대학은 지난 1991년 설립된 이후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익산지역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 불자들을 배출해왔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