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덕여왕 숭모 다례재, 시민축제 장으로

선덕여왕 숭모 다례재, 시민축제 장으로

2017년 04월 17일 by jeun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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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여왕-숭모 다례재, 시민축제 장으로

선덕여왕 숭모 다례재, 시민축제 장으로

선덕여왕숭모회, 제31회 문화다례재 개최

선덕여왕숭모회(회장 이혜숙)는 신라 제21대 선덕여왕을 기리는 제31회 선덕여왕 숭모 문화다례재(대회장 김무)를 4월8일 대구 수성못 상화동산 야외공연장 특별무대에서 시민과 함께 개최했다.〈사진〉

이날 자리엔 류규하 대구광역시의회 의장, 우동기 대구광역시교육감, 류형우 (사)한국예총 대구광역시 연합회장, 김창환 대구광역시 장애인 연합회장등 1000여 대중시민들이 함께 했다.

 

이혜숙 회장은 “숭모 문화 다례재는 우리나라 역사상 최초의 여왕이셨던 선덕여왕님의 높은 업적을 기리고, 올곧은 정신을 후손들과 함께 이어가기 위한 자리”라며 “그 깊은 뜻을 대구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축제로 승화시키고자 개최하게 되었다”고 인사했다.

김무 대회장은 “최초의 우리나라 여왕으로 등극하신 선덕여왕은 뛰어난 통찰력과 지도력으로 삼국통일의 기반을 구축했다. 또 국태민안과 호국정신을 기본으로 찬란한 신라의 문화를 창조하신 위대한 대왕”이라며 “다례재를 통해 선덕여왕의 지혜롭고 통찰력 있는 지도력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고 유지, 계승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주요행사는 선덕여왕 제관식 퍼레이드, 선덕여왕 헌다의식, 황룡사 호국의 9층 탑 쌓기 등 진행됐다. 특히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행사 일환으로 경북궁 타령, 창작뮤지컬, 가르뱅이농악 보존회, 달구벌 북춤, 만화 그리기, 한지공예, 색점토, 풍선아트, 천연염색, 가훈적어주기 등 각종 작품전시 및 체험학습이 진행됐다.

<손문철 현대불교신문 대구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