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쌍봉사 대웅전 낙성법회 봉행

진안 쌍봉사 대웅전 낙성법회 봉행

2017년 04월 12일 by jeungam

    진안 쌍봉사 대웅전 낙성법회 봉행 목차

진안 쌍봉사 대웅전 낙성법회 봉행

진안 쌍봉사 대웅전 낙성법회 봉행

 

자비나눔 실천도량 진안 쌍봉사(주지 보경)가 대웅전 낙성법회를 봉행했다.

쌍봉사는 4월 1일 태고종 전북종무원장 도광스님을 비롯한 스님들과 지역 불자, 쌍봉사 섬김봉사단, 진안군 자원봉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웅전 낙성법회를 봉행했다.

 

법회는 신중작법, 상단 권공의 순으로 진행된 이날 법회는 도광스님을 비롯한 스님들의 불교전통의식으로 2시간여에 걸쳐 진행됐다.

 

 

도광스님은 법문을 통해 “급박하게 변해가는 현대사회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우고 실천하는 공덕은 한없이 무량하다” 며 “새롭게 낙성된 대웅전에서 열심히 기도하고 정진해서 반드시 성불하는 불자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보경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불사를 회향할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불자님들의 지극한 신심과 원력으로 가능했다” 며 참석한 대중들에게 삼배로 감사인사를 전했다.

 

법회 후에는 대웅전 낙성을 축하하는 문화마당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대중공양, 신도노래자랑등 잔치 한마당이 펼쳐졌다.

 

이날 낙성한 대웅전은 법당과 종무소, 요사를 결합해 실용성을 강조한 현대식 건물로 약 30평도 규모이다. 쌍봉사는 향후 어르신 쉼터 조성등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쌍봉사는 지난 3월 28일 대웅전에 봉안된 석가모니불, 관음보살, 지장보살의 삼존불과 약사여래불의 개금불사 회향 및 복장봉안법회를 봉행한바 있다.

 

지난 2004년 보경스님이 주지로 부임한 후 10년에 걸친 불사를 회향한 쌍봉사는 지역민들과 더불어 함께 발전해야 한다는 스님의 원력에 따라 김장김치 나눔, 자비의 쌀 나눔, 연탄 나눔등 지역의 자비나눔을 실천하는 도량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

진안 쌍봉사 대웅전 낙성법회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