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각종 자비의 연탄 전달 목차
광주전남지역 설맞아 온정 전달
민족의 명절 설을 맞아 불교계의 따뜻한 정(情)이 이웃에 전해져 감동을 주고 있다.
대한불교선각종 옴천사(총무원장 정암)는 지난 1월 29일 정암스님, 최영호 남구청장, 이민수 광주불교방송사장, 종단 임원 스님들이 참여한 가운데 자비의 연탄 3600장을 광주 남구 관내 저소득층 12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연탄은 선각종 사회복지원에서 종도와 신도들의 따뜻한 온정을 모아 마련한 연탄으로, 선각종은 2016년 말까지 전체 3만장을 모아 광주 및 영암, 강진군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정암스님은 전달에 앞서 “설날을 맞아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불자들의 마음을 모아 마련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선각종은 앞서 1월 28일 강진군 저소득 24세대에 3600장을 전달했다. <양행선 현대불교신문 광주전남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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