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불교방송 제2대 이민수 사장 취임 목차
광주불교방송 제2대 이민수 사장 취임식
전남 동부 중계소 설치 등에 전력
전남과 전북 등 호남을 대표하는 포교방송으로 역할 다할터
광주불교방송의 이민수 사장이 취임식을 갖고 호남지역 불교포교를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광주불교방송(사장 이민수)는 지난 6월 26일 신양파크호텔 대연회장에서 제2대 사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불교방송 이사장 종하스님, 고불총림 방장 지선스님, 백양사 주지 진우스님, 광주불교연합회 회장 연광스님, 불교방송 이채원 사장,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당선자를 비롯해 지역 방송사 대표 등 300여 명의 대중이 동참한 가운데 봉행됐다.
이민수 신임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내년이면 20주년을 맞는 광주불교방송이 새로운 비전을 갖고 다시 도약하는 시기이다”라며, “영광과 기쁨보다는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널리 알려 불국정토를 이루는 밑거름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임사장은 “난청지역인 전남 동부권 등 일부 지역의 중계소 설치에 전력을 쏟을 것이며, 나아가 전북지역까지 아울러 호남을 대표하는 불교방송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는 불교의례에 이어 전임 이상진 사장에 대한 감사패 증정, 임명장 수여, 회사기 전달, 고불총림 방장 지선스님의 편액증정, 취임사, 법어(종하스님), 축사가 진행됐다.
이날 지선스님은 ‘귀일(歸一)’라는 편액을 증정하며, “‘참된 말씀을 바로 펴는 방송, 온 겨래를 하나로 묶어주는 방송’의 의미를 살려 부처님께 귀의할 수 있는 방송이 되기를 기원하며, 조국의 통일을 위해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광주불교방송은 광주 신도심인 상무지구 동양빌딩에 신사옥을 마련하고, 120평 규모의 라디오 2개 방송실과 간단한 TV방송실도 새롭게 조성해 라디오와 TV를 동시에 제작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했다.
특히 기존의 아날로그 장비를 새로운 방송환경인 디지털 장비로 전체 교환이 하면서 보다 좋은 음질의 방송 여건을 마련한다. <양행선 현대불교신문 광주전남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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