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운사 교구 종회 개최

선운사 교구 종회 개최

수행, 복지, 문화 분야 사업계획 발표 - 조사전, 승려 복지타운 건립 등

선운사 교구종회 모습

조계종 24교구 선운사(주지 법만)는 1월 26일 말사주지와 교구종회의원, 실국장스님 등 이 참석한 가운데 교구 종회와 말사 주지회의를 개최하고 무자년 종무행정 계획을 확정했다.

 

 

불사, 수행 및 교육, 문화, 복지, 생태환경, 포교, 지역사회와의 연대 등 7개 분야의 세부 계획을 심의한 이날 회의에서 법만스님은 △ 조사전을 건립하고 선운사출신 조사님들에 대한 학술대회와 연구를 활성화 하며 각 말사에 산재되어 있는 조사님들의 유품을 한곳에 모아 조사님 유물전시관을 개관하고 부도전을 정비하며 대웅보전은 정밀진단 후 보수와 해체보수를 결정하고 △ 포살 결계를 통한 수행종풍을 진작하고 수행환경을 보전하고 기본교육을 강화하며 △ 선운사 문화축제를 개최하여 지역민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생태공원을 완공하고 현대미술대가를 초빙하여 전시회를 기획하고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설하고 사찰음식 전시 및 시식회를 년2회 개최하며 만세루를 상시 개방하여 선운사 차를 무료 제공하고 가수 송창식 노래비를 세우고 송창식씨를 선운사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방안을 협의하며 △ 지난해 개관한 고창사회복지관을 통한 사회복지에도 힘쓰며 11월중 전문실비 요양시설 수탁을 추진하며 고창군과 협의하여 석상마을에 노인 및 승려복지타운을 건립하고 △템플스테이를 상시운영하며 고창경찰서 경승활동을 강화하고 고창읍내에 어린이 유치원과 포교원 건립하는 등을 포함한 중단기 계획을 발표했다.

선운사 법만스님이 우수사찰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한편 불사와 포교에 공이 큰 순창 강천사, 광주 덕림사, 우성사 등 3개 사찰에 대해서는 표창장이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