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불교대학, 도심속 야단법석 펼쳐

전북불교대학, 도심속 야단법석 펼쳐

2011년 10월 07일 by jeungam

    전북불교대학, 도심속 야단법석 펼쳐 목차

전북불교대학 야단법석

전북불교대학, 도심속 야단법석 펼쳐

지난 8월 전남 백양사에서 열렸던 야단법석이 도심속으로 자리를 옮겨 재현됐다.

전북불교대학(학장 한광수)은 10월 2일 완산불교회관 4층 큰 법당에서 ‘참 나를 찾는 수행결사’ 야단법석을 개최했다.

용타스님용타스님

200여명의 불자들이 참석한 입재식에서 한광수 학장은 “많은 불자들이 산중의 사찰에서만 열리던 야단법석을 도심에서도 개최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받아들여 이렇게 도심에서 야단법석을 개최하게 되었다” 며 “매주 일요일마다 개최되는 만큼 많은 불자들은 물론 일반인들도 참석해 활발한 법석을 열어달다”고 말했다.

 

첫 번째 법석을 연 용타스님 (경남 함양 행복마을 이사장)은 ‘금강경에 담긴 수행결사’라는 주제를 통해 “ 첫째 마음 깊은 곳부터 나오는 구류중생을 모두 다 제도하리라는 대원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대원을 세운 후에는 중생제도를 위해 육바라밀의 삶을 살며 제도하는 행위를 하지만 상(相)에 떨어지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전북불교대학 야단법석

한편 전북불교대학은 10월 9일에는 혜남스님(영축총림 통도사 율주)의 ‘율장에 담긴 수행결사’ 10월 16일에는 향봉스님(익산 사자암 주지)의 ‘육조단경에 담긴 수행결사’, 10월 23일에는 현웅스님(서울 육조사 선원장)의 ‘간화선에 담긴 수행결사’, 10월 30일에는 시몽스님(고불총림 백양사 주지)의 ‘선어록에 담긴 수행결사’, 11월 27일에는 도법스님(조계종 자성과 쇄신결사 추진본부장)의 ‘생명평화경과 나의 수행’ 이라는 주제의 야단법석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