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이대호 선수, 조계종 신도등록 홍보대사 된다

롯데 이대호 선수, 조계종 신도등록 홍보대사 된다

2011년 07월 16일 by jeungam

    롯데 이대호 선수, 조계종 신도등록 홍보대사 된다 목차

롯데 이대호 선수, 조계종 신도등록 홍보대사 된다
7월18일 조계사서 위촉식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 소속 이대호 선수가 조계종 신도등록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조계종 포교원(원장 혜총스님)은 오는 18일 오후5시 조계사 대웅전에서 이대호 선수에게 조계종 신도등록 홍보대사위촉장을 수여한다.


포교원은 “불자선수로서 큰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대호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었다.”며 “멥버십 신도증의 저변 확대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불자로 익히 알려진 이대호 선수는 지난 2006년 종단 신도록 등록해 신도증을 발급 받았으며, 지난 2007년 9월부터 조계종 군종특별교구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또 통도사 극락암 선원장 명정스님과의 오랜 인연을 맺어왔으며, 지난해 12월에는 부산 원오사에서 지역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포교원은 지난 2009년부터 신행생활 공동체를 모토로한 ‘멤버십 신도증 발급’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09년 방송인 이수근 씨를 비롯해, 2010년 산악인 엄홍길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으며, 최근 큰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대호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