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 난치병 어린이에 의료성금 전달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 난치병 어린이에 의료성금 전달

2008년 05월 31일 by jeungam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 난치병 어린이에 의료성금 전달 목차

“난치병 어린이에게 희망을...”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 난치병 어린이에 의료성금 전달

미숙아로 태어나 ‘팔로씨사징’ (심장질환의 일종)이라는 희귀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에게 마음 따뜻한 자비의 성금이 전해졌다.

전북 고창군 종합사회복지관(관장 무공스님)은 5월 30일 고창군 신림면 이건민(1)군의 치료비로 1백만원을 전달하고 ‘새 희망을 갖고 용기를 내라’며 격려했다.

이군의 아버지 이주행씨는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만으로도 고마운데 이렇게 큰 도움을 받게되니 새로운 희망이 생긴다” 며 “건민이 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복지관장 무공스님은 “이렇게 맺은 인연을 복지관의 관훈 처럼 아름다운 인연으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보호사업을 통해 소외 받는 지역아동들에게 더욱 큰 관심을 갖고 복지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고창사회복지관

이번에 전달된 의료성금은 지난 4월 19일, 서울 조계사에서 열린 제8회 ‘난치병어린이돕기 3000배’ 정진기도 대회에 고창군 종합사회복지관 · 노인복지회관 · 노인복지센터 전 직원이 참여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고자 3000배 정진기도(1배 100원)를 통해 모금된 것이어서 더욱 큰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 조동제 bud10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