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연꽃 문화제 10~11일 덕진공원서 개최

전주 연꽃 문화제 10~11일 덕진공원서 개최

2010년 07월 06일 by jeungam

    전주 연꽃 문화제 10~11일 덕진공원서 개최 목차

전주 덕진 연꽃


전주 연꽃 문화제 10~11일 덕진공원서 개최

“홍안의 미소를 머금은 소녀의 볼처럼 피어오르는 한 송이의 연꽃향이 온 누리에 퍼져갑니다.”

우리문화연구원(원장 이용의)이 주최·주관하는 ‘2010 전주연꽃 문화제’가 7월10~11일 전주 덕진 공원에서 화려하게 시작된다.

 

이번 행사는 ‘천년 전주의 향기 속으로…’라는 주제로 청소년 어울 한 마당, 가요제 예선 및 본선마당, 콘서트 무대공연마당, 문화체험마당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진다. 아마추어 15개팀 132명의 출연진과 문화체험 및 관계인 540여 명 참여하는 대규모 축제이다.

 

청소년 마당에서는 어린이 연꽃 그리기대회와 댄싱대회에 참가한 청소년 댄스 동아리의 열광적인 무대에 저절로 신이난다.

 

가요제에서는 우리고장의 아마추어 가수들이 불꽃튀는 경쟁으로 우리를 즐겁게 한다.

 

특히 재노키드 어린이 댄스가 신명나게 흥을 돋우고 전주 최고의 13인조 부라스 밴드는 밤 하늘의 은하수가 쏟아지는 호반가의 감미로운 연주와 신진가수의 ‘새만금’신곡으로 무더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날린다. 또한 서민들의 애닳픔을 풍자한 각설이 타령으로 시민들에게 웃음을 선사 할 코믹 품바를 선보인다.

 

체험학습장은 닥종이 인형전, 문화재 보호를 위한 단청그리기, 서각시연, 연꽃만들기, 염주만들기, 사경체험, 다도 및 예절지도, 도자기체험, 장승만들기등 다양한 공예문화체험을 할 수 있다.

 

이용의 원장은 “용왕제는 용왕은 해신으로서 어민의 유력한 신으로 숭배되며, 뱃꾼들은 바다생활에서 배가 파산이 되지 않도록 용왕에게 비는 것이요, 잠수들은 실수없이 해물을 잘 따낼 수 있도록 도와 주십시오 하고 용왕님께 비는 것”이라며 “다시는 우리 바다에서 천안함 사건과 같은 일이 없도록 염원 하는 스님들의 용왕제에 동참하는 것도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