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불교신문' 태그의 글 목록 (3 Page)
썸네일 전주교도소 불교 교리 퀴즈대회 개최 전주교도소 불교 교리 퀴즈대회 개최 전주교도소 불교교정위원회는 6월24일 전주교도소 강당에서 불교교리의 올바른 이해를 돕기위해 ‘불교 교리 퀴즈대회’를 개최했다. 금산사 이원일 사무국장의 사회로 삼귀의 반야심경 정읍 일광사 승천스님의 법문과 교리 퀴즈대회로 진행된 이날 법회에서 승천스님은 “부드러운 언행과 좋은 미소의 얼굴과 희망과 믿는 마음을 주고 부처님의 미소로서 인과의법으로 세상을 살고 불법으로 신심을 달래야 한다.”고 당부했다. 사회자가 문제를 내어주고 답을 맞추면 앞으로 스님과 보살들에게 선물을 받는 형식으로 진행된 교리퀴즈대회는 수건, 칫솔, 치약등의 생화용품이 상품으로 전달됐으며 쵸코파이등의 간식도 제공됐다. 이날 불교교리 퀴즈대회 상품은 정읍 신선암 주지 지공스님과 진안 탑사 진성스님, 정..
선화공주의 전설이 담겨있는 익산 사자암 사자암은 백제시대의 고찰로서 사적 제150호로 지정된 미륵사지(彌勒寺址)의 주산(主山)인 미륵산 장군봉의 동남쪽 계곡 해발 320m의 8부능선상에 위치한다. 미륵사 방향에서 사자암을 찾는 사람들은 미륵산을 거의 다 올라 절을 향해 꺾어 내려가노라면, 절 입구 다 와서 양쪽에 바위가 있고 그 사이로 좁은 공간이 나있는 석문(石門)을 지나야만 했는데, 이 석문은 예로부터 사자암의 상징이 되기도 했다 삼국유사』 「무왕」조의 기록은 익산 미륵사의 창건 연기설화를 기록한 것이다. 신라 진평왕의 딸 선화공주와 결혼해 인심을 얻어 왕위에 오른 백제무왕(武王)이 선화공주와 함께 용화산 사자사의 지명 법사를 찾아가던 중 용화산 아래 연못에서 출현한 미륵삼존을 뵙는 인연으로 미륵사를 창건하게 된다. 미륵사 창건 과정에서 ..
썸네일 “재즈는 나를 궁금하게 만들어요” 재즈가수 웅산 인터뷰 - 현대불교신문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현대불교신문에 소개된 재즈 가수 웅산의 인터뷰 내용을 소개합니다. 현대불교 바로가기 재즈가수 웅산 인터뷰 - 현대불교신문 “재즈는 나를 궁금하게 만들어요” 재즈는 연주자들이 서로의 눈짓과 몸짓을 통해 다양한 멜로디를 표현해 낸다. 서로의 감성들을 섞어내 악기로 표현하는 이 음악은 마치 인드라망과 같다. 웅산은 2010년 1월, 60년 전통을 자랑하는 세계적인 일본 재즈 전문잡지인 ‘스윙저널’에서 한국인 최초로 ‘골든디스크’상을 수상했다. 15년 넘게 재즈보컬리스트로 활동해 온 그녀가 명실공이 한국의 ‘재즈디바’라는 사실을 입증 해주는 계기였다. 최근까지도 일본에서 라이브 투어공연을 진행했던 그녀가 현재 한국 팬들을 위해 한국에 머물고 있다. 그녀를 5월10일 강남의 한 플라워 스튜디..
조계종총무원, 국가 정보기간원 출입금지 30일 조계사 행사 불허와 관련해 유감표명 조계종 대변인 원담 스님(총무원 기획실장)은 조계사 행사에 대한 국정원 개입과 관련해 유감을 표명하고 해당기관원의 조계사 출입을 금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글 2010/01/30 - 국정원, 조계사 행사에 압력 행사해 파문 원담 스님은 30일 발표한 논평을 통해 “행사장소 대여 불허와 관련해 국가 정보기관이 개입한 것은 종교단체 고유의 활동을 저해한 것”이라며 “조계종은 이에 심각한 유감의 뜻을 밝힌다”고 강조했다. 원담 스님은 이어 “이번 사건에 개입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해당기관 직원에 대해서는 조계종 중앙종무기관 및 조계사 경내에 일절 출입을 금지하도록 할 것”이라며 해당기관의 자숙을 요청했다. 조계종 총무원은 조계사 경내에서 열릴 예정이던 ‘바보들 사..
썸네일 군산불교신도연합회 경인년 군산발전 기원 조찬법회 봉행 군산불교신도연합회(회장 허양)는 1월 15일 경인년 신년하례를 겸한 ‘군산발전 조찬법회’를 군산 리츠프라자 호텔 그랜드 홀에서 지역스님과 기관장, 불자 200여염이 동참한 가운데 봉행했다. 군산사암연합회 회장 재훈스님과 관음사 재곤스님, 흥천사 지환스님, 성흥사 송월스님, 내원암 자인스님,정안사 정안스님 등 군산사암연합회 스님들과 김완주 전북도지사, 문동신 군산시장, 이래범 시의장, 문원익 교육감등 참석한 사부대중들은 삼보사 법송스님이 낭독한 발원문을 통해 “눈빛하나, 몸짓하나, 손짓하나에도 사랑을 담아 따뜻한 가슴을 담은 불자로 생활하겠다.” 며 “새만금 중심인 군산시민이 화평하며 살고 싶은 도시가 되기를 바라며 부처님의 가피와 정진의 힘으로 신명나는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부처님전에 발원했다. 재훈..
썸네일 폭설에 빠진 선운사 설경 지난 1월 13일 전북 고창의 선운사를 다녀왔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고 가는데 줄포부근부터 눈이 쌓이기 시작하더군요.. 선운사에 도착했을때는 이미 엄청난 눈이 경내를 덮고 있었습니다. 겨울 선운사 설경을 담아보았습니다. 선운사 입구의 돌담길입니다. 가을이면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던곳이 길을 구별할수 없을정도로 많은 눈이 쌓여 있었습니다. 왼쪽이 도솔천입니다. 선운사 천왕문 모습입니다. 전날 밤부터 오는눈이 그칠줄 모르고 쌓이고 있습니다. 제설작업을 마쳤지만 쏟아지는 폭설이 감당이 되지 않더군요 도솔천의 모습입니다. 살짝얼어붙은 계곡위로 쌓인 눈이 길과 구별이 되지 않습니다 유명한 선운사 동백숲도 눈속에 묻혔습니다. 왼쪽이 보이는 전각이 영산전이고 오른쪽이 대웅보전입니다. 작은 울타리 넘어가 동백나무..
썸네일 영축총림 방장 원명 스님 "자심을 깊이 관하고 생각을 세심하게 살펴야" 불기 2553년 동안거 결제일을 맞아 영축총림 통도사 방장 원명 스님이 결제 법어를 내렸다. 다음은 동안거 결제법어 전문 冬安居 結制 法語 如人飮水 여인음수 에 冷暖自知 냉난자지 라 어떤 사람이 목이 말라 물을 마실 적에 차고 더운 것은 스스로만 알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이 아무리 물 맛을 말해도 자신의 목마름을 해결하지 못합니다. 수행의 참의미도 스스로 물을 마시는 것과 같습니다. 온갖 난관을 직접 겪으면서 피가 거꾸로 솟구치고 살이 찢겨지는 고통을 감내해야만 이루어 낼 수 있다 했습니다. 各各觀心 각각관심 하고 各各察念 각각찰념 하라 각자가 자심을 깊이 관하고 생각을 세심하게 살펴야 합니다. 마음과 생각이 눈에 보이고 귀에 들리는 것에 휘둘려서는 안됩니다. 오롯하게 면면히 이어지게 해야 합니다. 강..
썸네일 완주 송광사 청년회, 지역불교발전을 위한 정진법회 개최 전북 청년불자들, 지역불교활성화를 위한 포럼 제안 완주 송광사 청년회, 지역불교발전을 위한 정진법회 개최 한동안 어려움에 처해있던 전북지역의 청년불교활동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전북 완주 송광사 청년회 (지도법사 도영스님 회장 서삼균)는 오는 11월 20일 전주 아름다운 컨벤션센터에서 ‘지역불교발전 위한 정진법회’를 열고 기존의 전라북도 청년회원들의 고령화와 대불련의 침체로 인한 공백으로 청년불자의 활동이 부진하다고 판단하고 불교청년회의 활성화와 부흥, 불교청년회의 지역사회역할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송광사 주지 도영스님, 전북불교회관 원감 일원스님을 비롯한 지역의 대덕스님들과 전북불교신도회(회장 김백호) 전북포교사단(단장 김진수), 대불청 전북지구(회장 박동창)를 비롯한 전..
썸네일 도봉산 천축사 240살 은행나무 ‘열반’...삼존불로 조성될듯 15일 뿌리가 드러난 은행나무.(제공=도봉구청 공원녹지과) 죽은 나무 한그루가 영원히 절에 머물면서 중생들의 번뇌를 어루만져 주게 됐다. 240년간 서울 도봉산 천축사를 지켜온 둘레 4m, 높이 20m인 이 은행나무가 지난 여름 집중적으로 쏟아진 비를 견디지 못 하고 15일 고사했다. 빗물을 머금은 상태에서 강풍이 불자 약화된 뿌리가 지반 바깥으로 내밀고 말았던 것이다. 천축사는 “나무뿌리가 다 드러나서 다시 나무를 살릴 수 없지만, 허리가 3m가 넘으니 나무를 조각해 삼존불로 모시려 한다”고 전했다. 은행나무는 중국에서 불교가 전해지면서 함께 들어온 수종이라는 점에서 상징적 의미가 있다. 현대불교신문
썸네일 고창군노인복지회관, 복운실버아카데미(노인대학) 개강 선운사에서 운영하는 고창군노인복지회관(관장 무공스님)은 지난 4일(수) 오전 10시, 복지회관 2층 대강당에서 어르신 34명을 모시고 제1회 복운실버아카데미(노인대학) 개강식 및 입학식을 진행하였다. 복운실버아카데미는 인구 고령화에 따른 노인 인구 증가와 노년층의 여가활동에 대한 욕구 증가, 여가활동 지원.육성을 통한 건전한 노인문화 형성에 대한 사회적 요구로 인해 평생교육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개강하였다. 11월부터 2010년 2월까지 4개월 교육과정으로 주 1회 시범 운영 되며, 교육생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날 진행된 수업은 1교시 입학식, 2교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및 반장선출, 마지막 3교시는 관장님의‘7080 노년의 건강한 삶’에 대한 유쾌한 강의로 수업을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