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 태그의 글 목록
썸네일 팔공총림 동화사, 사명대사 추모다례제 봉행 팔공총림 동화사, 사명대사 추모다례제 봉행 팔공총림 동화사(주지 효광)는 6월 1일 전국 각 사찰에 모셔진 사명대사 진영과 동화사에 봉안된 보물 제1505호 사명대사 진영 영인본를 한자리에 모아 추모다례제를 봉행하고 사명대사 그리기 백일장을 열었다. 이날 다례제에는 동화사 주지 효광 스님과 군종특별교구 부교구장 지선 스님, 동화사 대중스님들, 그리고 장세철 동화사 신도회장등 사부대중 1천여명이 참석했다. 다례제는 취타대와 함께 사명대사 진영을 대웅전에서 통일대불광장 특설무대까지 이운식에 이어 종사영반과 헌다, 헌화, 봉행사, 축가의 순으로 진행됐다. 효광스님, 사명대사 호국정신 국가사회에 이어져야 동화사 주지 효광 스님은 “사명대사가 울산포에 주둔하고 있던 적진의 심장에서 비수를 날리던 호연지기를 잊어서..
썸네일 갓바위, 생전예수재 및 관정이운 대법회 봉행 갓바위, 생전예수재 및 관정이운 대법회 봉행 ‘한 가지 소원을 들어준다’는 것으로 유명한 팔공산 선본사 갓바위 (주지 법성스님)는 7월8일 ‘생전예수재’ 와 ‘관정이운 대법회를 갓바위 실내 법당인 유리광전에서 봉행했다. 이날 관정이운 대법회는 은해사 주지 돈관 스님과 선본사 갓바위 주지 법성스님 및 300여명의 사부대중이 동참해 선근공덕을 미리 닦으며 업장소멸과 복덕을 기원했다. 이어 유리광전에 모셔진 삼천소불의 몸을 청정 감로수로 씻고, 불상에 감로수를 뿌리는 관정이운 의식에 모두 동참해 부처님의 가피가 함께하기를 발원했다. 증명법사 은해사 주지 돈관 스님은 “비오는 궃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부처님 한분 한분을 바깥으로 모시면서 밝은 미소로 관욕시켰다. 입과 몸, 뜻을 청정하게 하여 동참한 사부대중은 청..
썸네일 절에서 시작하는 새해맞이 템플스테이 및 성도재일 절에서 시작하는 새해맞이 템플스테이 및 성도재일 매년 1월 1일은 새해가 시작되는 날이다. 해마다 이맘때면 전국 각 사찰에서는 새해맞이 템플스테이를 마련한다. 더구나 2012년 새해는 성도재일과 겹쳐서 불자들에게 더욱 뜻 깊은 날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성도재일에는 전국 각 사찰에서 부처님의 고행과 깨달음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참선과 절 수행 등 참회 정진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성도절은 부처님이 깨달음을 얻은 날을 기념하는 불교 명절이다. 음력으로는 12월 8일이며 부처님오신날 출가일 열반절과 더불어 불교 4대 명절의 하나로 꼽힌다. 전통적으로 성도절은 수행의 의미를 강조한 행사를 사원 안에서 진행 한다. 자신의 근기에 맞는 참선과 수행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찰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
썸네일 팔공산 승시 축제, 팔공산에 가면 스님들이 물건을 판다 팔공산에 가면 스님들이 물건을 판다 팔공산 승시 축제, 9월1일~5일까지 동화사는 청빈한 삶을 살았던 스님들이 물물교환을 위해 마련한 승시를 현대적으로 재연한‘팔공산 승시 축제’를 9월 1~5일 동화사 일대에서 펼친다. 특히 올해는 대구 세계 육상선수권대회와 맞물려 더욱 내실 있게 진행될 예정이다. 승시는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번성했던 스님들의 산중장터로 스님들이 필요한 물자를 조달하고 사원에서 생산한 물자를 유통시키는 장터를 의미한다. 올해 승시는 9월 1일 오후 6시 동화사 봉서루 앞 특설무대에서 개회식과 함께 시작된다. 전통문화와 먹거리ㆍ볼거리를 체험할 수 있는 승시마당과 문화마당, 공연마당이 마련돼 관람객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승시마당에서는 불교미술 체험, 사찰 물품 제작시연, 차명상, ..
유인촌 문화부장관 발언 파문, 목사들이 많이 양보하고 있다 “템플스테이사찰, 방 20~30개 호텔처럼 짓는것 문제” 발언 파문 불교계, “감사 결과 문제없었다. 방만 지적 유감” 유인촌 문화관광부장관이 대구지역 개신교 관계자를 만나 템플스테이 사업의 방만한 운영을 지적하며 향후 사업 재조정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불교계에 긍정적 신호를 보였던 유장관의 평소 행보와는 상반된 이 발언은 불교계의 빈축을 사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6월 16일자 보도)에 따르면, 유인촌 장관은 4일 문광부 청사에서 대구기독교총연합회(회장 이흥식ㆍ평산교회 목사) 임원들을 만나 “(템플스테이가 운영되는 사찰) 몇 군데를 다녀보니 템플스테이용으로 짓는다고 하면서 너무 크게 짓고 있더라. 그래서 더 이상 짓는 것은 곤란하며 새로 짓는 것은 못하게 하라는 지침을 줬다”고 말했다. 이어..
‘보존인가 개발인가’ - 전국명산 케이블카 설치 논란 ‘보존인가 개발인가’ - 전국명산 케이블카 설치 논란 적극 반대하여야할 환경부, 논란에 부채질 전국 명산을 파헤치는 케이블카(삭도) 설치공사가 곳곳에서 시작될 것으로 보여 이들 산의 산림훼손과 생태계 파괴는 물론 이 산들에 위치한 사찰 수행환경 파괴 및 사찰보유 국보급 문화재 훼손이 심각하게 우려된다. 현 정부가 보전보다는 개발에 무게 중심을 두고 환경규제 완화 움직임을 보이자 각 지자체들이 케이블카 재추진 카드를 앞다퉈 꺼내 든 탓이다. 현재 알려진 바로는 팔공산 설악산 지리산 한라산 등 전국 10여곳에서 케이블카 설치를 가장 활발히 검토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자체들은 관광산업 육성차원에서 케이블카 설치는 필수이고, 케이블카 설치로 어린이나 노약자들도 쉽게 산을 오를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