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성각' 태그의 글 목록
썸네일 금강산 신계사 낙성 2주년 남북합동법회 봉행 금강산 신계사 낙성 2주년 남북합동법회 봉행 10월 13일 50여명 함께 통일 발원 민족의 평화와 화합, 통일을 위해 노력해왔던 남북 불자들이 ‘불교성지’ 금강산 신계사(神溪寺)에서 다시 서로의 손을 맞잡고 평화통일을 발원했다. 남측 조계종(총무원장 지관스님)과 북측 조선불교도연맹(위원장 심상진, 이하 조불련)은 10월 13일 오후 2시 신계사 대웅전에서 ‘금강산 신계사 복원 2주년 기념 조국통일기원 남북불교도합동법회’를 봉행했다. 남측 재경스님(조계종 사회국장)과 북측 류인명스님(조불련)의 공동사회로 조국통일을 기원하는 5타의 범종 타종으로 시작된 이날 법회는 삼귀의와 반야심경 봉독에 이어 남측과 북측의 참가자들은 함께 부처님께 꽃을 올리며 마음을 모았다. 또 조불련 서기장 정서정스님의 개회사, 조계종..
썸네일 진관사에서 3․1운동 당시 태극기등 독림운동 자료 17점 발견 서울 진관사(주지 계호)는 8월 1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칠성각 해체복원 과정에서 발견된 태극기 및 독립운동 사료 6좀 17점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독립운동 사료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내 단체가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태극기 1점을 비롯해 3점, 2종 4점, 5점, 3점, 경고문 1점이다. 태극기는 세로무늬의 태극과 4괘 덧붙임식 태극 제작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덧붙임식 태극 은 1900년대를 전후해 태극기 제작 양식이 규정되기 이전에 사용된 방식이다. 독립기념관 독립운동연구소 김용달 연구위원은 “제작 방식으로 볼 때, 1919년 상해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크기로 볼 때 3ㆍ1운동 등 시위보다는 단체용으로 사용됐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태극기와 보관됐던 사료 가운데에는 단재..
칠성신앙(七星信仰)에 대하여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칠성신앙'이라는 매우 특이한 신앙을 가지고 있었다. 이 칠성신앙은 고대 이래로 우리 민족만의 독특한 고유 신앙이다. 우리가 사람으로 태어나려면 이 우주에서 북두칠성의 기운을 받아서 태어나야 한다. (얼굴에는 일곱 개의 구멍이 있다)그래서 우리의 옛 할머니나 어머니들은 장독대 위에 정안수를 떠 놓고 '칠성님'에게 소원을 빌어 왔다. 우리 조상들은 인간의 길흉화복은 물론 수명까지 북두칠성(北斗七星)의 칠성님이 주관하고 있다고 믿었다. 북두칠성은 우리 조상들이 믿던 삼신 상제님을 별로 나타낼 때 붙여지는 이름이었던 것이다. 칠성신앙은 신교신앙의 하나였다. 북두칠성을 신격화한 표현들로서는 칠성님 외에도 칠성신(七星神), 칠성여래(如來), 칠원성군(七元星君)등이 있다. 우리 조상들은 북두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