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등 불빛따라 다녀온 부처님 오신날 지난 5월10일은 불기 2555년 부처님 오신날이었습니다. 지역마다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대부분의 사찰에서는 부처님 오신날 밤에 달아놓은 연등에 불을 밝힙니다. 또 각 사찰에서는 법회때마다 육법공양이라고 해서 여섯가지 공양물(차, 쌀, 등, 향, 꽃, 과일)을 불전에 공양하게 됩니다. 연등은 본래 지혜를 상징합니다. 개인의 기원을 담아 등을 밝히는 분들도 계시지만 등을 공양하는 이유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미혹한 사바세계에서 깨달음의 길을 밝히는 의미를 연등을 다는 것입니다. 이름만대도 누구나 아는 어느 유명한 분은 이번 부처님 오신날에 사찰의 규모에 따라 10만원에서 50만원까지 등 공양금을 보냈다고 합니다. 등의 크기나 금액에 따라 등을 밝힌 공덕이 차이가 나는것은 아닙니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어느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