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도재' 태그의 글 목록
썸네일 전북 영산작법 보존회, 세월호 희생자 합동 천도재 봉행 전북 영산작법 보존회, 세월호 희생자 합동 천도재 봉행 생명존중 사상으로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자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18호 전북영산작법 보존회(회장 법륜스님. 전주 동고사 주지)가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천도재를 봉행했다. 참사 100일째를 맞는 7월 24일 전주 동고사에서 봉행된 이 날 천도재에는 전북 영산작법 보존회 회원 30여명과 전주 운전기사 불자회 등 신행단체 회원들이 동참해 세월호 희생자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했다. 2시간 30분에 걸쳐 바라춤, 나비춤의 작법과 범패로 진행된 이날 법회는 영산작법 고유의식으로 세월호 희생자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하고 생존자들의 건강한 사회복귀를 염원하며 다시는 이런 참사가 일어나지 않기를 발원했다. 이날 법회는 또 세월 현재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
썸네일 스리랑카 노동자, 디싸스님 초청법회봉행 스리랑카 노동자, 디싸스님 초청법회봉행 전주3공단에 근무하는 스리랑카 노동자들이 자국의 스님을 초청하여 법회를 개최했다. 전북 완주 국가산업단지내 입주업체에 근무하는 스리랑카 노동자 70여명은 7월 6일 광주 무각사에 주석하고 있는 스리랑카 디싸스님을 초청해 승보공양법회를 개최했다. 외국인 노동자들의 숙소 휴게실에서 열린 이날 법회에 동참한 스리랑카 노동자들은 3개월전 모친상을 당했으나 장례에 참석하지 못한 라싼다(34세)를 위해 스리랑카 전통의식으로 모친의 영가천도법회를 봉행했다. 정용기 포교사의 주선으로 마련된 이날 법회는 여법한 법당도 갖추지 못한 채 급조한 불단과 간단한 공양물만을 준비했지만 지극한 심신으로 라싼다 모친의 극락왕생을 기원했다. 스리랑카 노동자들은 특별히 초청된 모국의 스님을 통해 ..
썸네일 신광사 호국영령을 위한 천도제 개최 신광사 호국영령을 위한 천도제 개최 6월 보훈의 달을 맞아 광주 신광사가 호국영령을 천도제를 15년째 개최하여 호국영령의 애국애족 정신을 계승하고 있다. 신광사(주지 경주)는 지난 6월 21일 대웅전에서 광주지방보훈청(청장 전홍범),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광주시지부(회장 염연자) 회원 80여명, 신도 등 2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추모천도제’를 개최했다. 이날 천도제는 지난 2001년 11월 신광사와 광주지방보훈청이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6월에 추모천도제를 실시하여 호국영령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그 뜻을 현대인들에게 전하자는 의미를 담아 15년째 진행해 오고 있다. 경주스님은 인사말에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영령들을 위로하고, 남겨진 후손들에게 위안의 마음을 전하고..
썸네일 장성 백양사. 촛불화재 희생자 49재 봉행 고불총림 백양사. 촛불화재 희생자 49재 봉행 지난해 생활고로 인해 촛불을 켜고 잠을 자다 화재로 숨진 할머니와 외손자의 넋을 위로하는 49재가 장성 백양사에서 봉행됐다. 고불총림 백양사(주지 진우)는 지난 18일 경내 명부전에서 유가족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49재를 열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었다. 이날 49재는 지난해 11월 전남 고흥군 도덕면 신양마을 주모(60) 씨 집에서 할머니와 손자가 전기가 끊겨 촛불을 켜놓고 잠자다 화재가 발생해, 주모 씨는 얼굴 부위 등에 화상을 입었고 그의 아내 김모(58) 씨와 외손자(6)가 사망한 사고가 발생한 희생자들의 천도재이다. 이 사고는 6개월 전기요금 15만원 내지 못해 전기가 단전된 집에서 촛불 켜고 살았던 가족들의 사연이 전해지면서 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썸네일 한일 양국불교, 대지진 피해자 합동 천도재 봉행 한일 양국불교, 대지진 피해자 합동 천도재 봉행 일본 사찰주지스님, 신도, 지역주민들 감동의 눈시울 붉혀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을 비롯한 대표단이 불기2555년 7월 7일부터 8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와 센다이 지역을 방문해 조동종과의 종단 교류를 시작하고 도호쿠(동북) 지역 주민들의 아픔을 위로했습니다. 대표단은 총무원장 자승스님, 불국사주지 성타스님, 총무원 사회부장 혜경스님, 총무원장 종책특보단장 정념스님, 포교부장 계성스님, 교육원 불학연구소장 원철스님, 중앙종회 사무처장 성효스님, 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종선스님, 불교인권위원회 위원장 진관스님 등 스님과 실무진 약 50여 명으로 구성되었습니다. 2011년 7월 8일 센다이시 중심지 사찰 린코인(林香院, 임향원)에서 대한불교조계종과 일본 조동..
불교인권위 용산 희생자 합동위령제 봉행 “모두 잊고 편히 가소서!” 용산 철거민 참사 나흘째인 23일, 추모행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불교종단협의회 불교인권위원회(위원장 진관)는 1월 23일 오전 11시 서울 한강로 참사현장에서 희생자 6명의 넋을 달래기 위한 ‘합동위령제’를 봉행했다. 태고종 소속 영산문화재 범패 이수자 스님들의 전통의식으로 진행된 이날 위령제에서 진관 스님은 조시(弔詩)를 통해 “살인진압에 죽은 열사들의 한을 풀고 영혼들이 덩실덩실 춤추는 그날까지 영원히 용산의 비극의 그날을 천만년이 지나도 잊지 말자”고 했다. 또한 위령제에 참석한 김근태 전 민주당 의원은 “많은 시민이 함께 아파하고 있다. 희생자들이 못다 이룬 꿈을 우리가 이뤄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안타깝게 이승을 떠나는 영혼들을 위한 태고종 스님들의 범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