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문화재' 태그의 글 목록
썸네일 군산 상주사 '목조삼세불좌상'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지정 군산 상주사 '목조삼세불좌상'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지정 군산 상주사 목조삼존불이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221호로 지정됐다. 군산시는 5월 28일 군산 상주사 목조삼세불좌상이 전라북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유형문화재 제221호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상주사 목조삼세불좌상은 대웅전(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37호)에 봉안돼 있는 석가모니불, 아미타불, 약사여래불로 이뤄진 삼존불이다. 17세기 전반에 활동한 조각승 인균의 불상과 옷 주름의 표현방식이 비슷하고 전반적인 양식 특징으로 미뤄 17세기 전반에 조성된 것으로 보인다. 상주사는 606년 백제 무왕 때 창건된 사찰로 고려 공민왕 11년(1362)에 나옹대사가 중창을 하고 조선 인조 19년(1641)에 취계대사와 영조 38년(1762년) 학봉선사가 각각 중수..
썸네일 전라북도 아름다운 순례길 세계적 순례길로 전라북도 아름다운 순례길 세계적 순례길로 전라북도(도지사 김완주)가 2012년 10월중 세계 종교지도자들이 함께하는 세계적 규모의 종교 성지순례행사를 개최한다. 지난 2009년 선포한 아름다운 순례길이 세계에서 유일하게 각기 다른 종교가 상생과 화합의 의미로 탄생한데 의미를 두고 이를 세계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자 마련된 2012년 세계순례축제는 내년도 상반기에 세계순례축제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10월 중에 세계 종교지도자들이 함께하는 세계적 규모의 순례행사를 열 계획이다. 전라북도는 이를 통해 상생과 소통을 바탕으로 조성된 아름다운 순례길의 다양한 종교 문화유산을 국제사회에 알리는 동시에 해외 순례객들이 찾는 국제적 순례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에 대한 준비과정으로 종교성지 순례 코스를 점검하는 아름..
썸네일 완주 위봉사 청정 비구니 스님들의 수행도량 전라북도 완주군 소양면 추줄산 위봉사는 백제 무왕 5년(604)에 서암대사가 지었다는 설이 있으나 확실한 근거는 없이 설화로만 전해져 내려오고 있고 1868년 조선 세조때 포련선사가 쓴 ‘위봉사극락전중수기(圍鳳寺極樂殿重修記)’에 따르면 신라 말 최용각(崔龍角)이 말을 타고 전국 산천을 유람할 때 봉산(鳳山) 산꼭대기에 올라가 장대봉에서 보니 남쪽으로 봉황 3마리가 산을 감싸고 있어 이를 보고 이곳에 절을 짓고 위봉사(圍鳳寺)라고 이름지었다는 두가지 이야기가 있다. 고려 공민왕 8년(1358) 나옹화상이 절을 중창하였고 조선 세조 12년(1466) 석잠대사가 수리하였다고 한다. 일제 강점기에는 조선 31본산의 하나로 대둔산 안심사와 함께 전라북도의 대표적 사찰이었다.현재는 비구니스님들이 주석하고 있으며 위..
썸네일 무분별한 탁본으로 보물급 문화재 오염 보물234호 군산 발산리 석등 무분별한 탁본으로 크게 훼손 군산 발산리 5층석탑과 함께 군산지역에 단 2점밖에 없는 보물급 문화재인 군산시 개정면 발산시 석등이 무분별한 탁본행위로 인해 심하게 훼손되었습니다. 일제의 잔재가 많이 남아 있는 군산지역은 이렇다할 전통문화재가 많지 않은 편입니다. 지방문화재나 문화재 자료, 국가지정 근대문화재는 남아 있는것이 있지만 보물이나 국보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는 문화재는 이 곳 발산리 석등과 5층석탑 단 2점 뿐입니다. ( 지금은 동국사 삼존불이 보물로 지정되어 3점으로 늘어났습니다) 그 2점중 하나인 발산리 석등이 전문가가 아닌 사람들의 소행으로 보이는 탁본으로 심하게 훼손된것입니다. 보물 234호로 지정된 발산리 석등은 통일신라시대 작품으로 높이가 2m50cm 되..
썸네일 군산 동국사, 법주사 회주 혜정스님 초청법회 봉행 군산 동국사, 법주사 회주 혜정스님 초청법회 봉행 군산지역의 전법도량으로 성장하고 있는 동국사(주지 종명)는 7월 17일 동국사 신도회, 감로회, 불심회, 칠성회, 합창단이 정기적으로 주최하는 선지식 초청법회의 일환으로 법주사 회주 혜정스님 초청법회를 봉행했다. 천운스님의 열반으로 인하여 예정일보다 하루 앞당겨 봉행된 이날 혜정스님 초청법회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200여명의 불자들이 참석해 스님의 법문을 경청했다. 혜정스님은 법어에서 “불교는 마음의 실체를 찾아 수행하는 종교이다”며 “마음은 저 허공과 같아서 모양도 형상도 없는것이니 쉼없는 수행과 정진을 통해 자신의 진면목을 찾아가는 불자가 되어야 한다”고 설했다. 동국사 총무 종걸스님은 “가족법회와 일요법회를 통해 선지식을 친견할수 있는..
썸네일 지방 발굴 문화재는 출토지역서 보관,전시해야 마땅합니다 문화의 지방 분권화 역행 정부가 지난 21일 전국 발굴 문화재를 국립박물관에서만 보관.관리토록 하는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는 '매장문화재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정(안)'을 입법예고하자 지역 시민단체들과 불자들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전북애향운동본부(총재 임병찬)는 긴급 성명서를 발표하고 "정부가 매장문화재의 보관.관리를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일원화하려는 것은 시대착오적"이라며 "매장문화재는 그 성격상 출토된 지역에서 보관.관리.전시되는 것이 원칙"이라고 주장했다. 이 법률안이 시행될 경우 문화재관리권이 중앙정부의 독점으로 인하여 문화의 지방분권화와 지역발전을 크게 저해하고 역행하게 될 뿐만 아니라 국립중앙박물관은 전국 문화재를 보관할 시설이 부족하며, 관리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데 관리독..
썸네일 군산 동국사 암도스님 초청법회 봉행 군산지역 포교중심도량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동국사(주지 종명)는 3월 21일 일요가족법회일을 맞아 전 포교원장 암도스님 초청법회를 봉행했다. 동국사 신도회와 감로회, 불심회, 칠성회, 합창단 공동주최로 열린 이날 법회는 200여명의 불자들이 동참해 큰 스님의 법문을 경청했다. 암도스님은 ‘잘 사는 길’ 이라는 법어를 통해 육바라밀의 덕목을 하나하나 설명하며 “육바라밀의 실천을 통한 삶이 바로 진정한 잘사는 길이다”고 역설하며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지혜로운 불자로 거듭날것”을 당부했다. 동국사 총무 종걸스님은 “가족법회를 통해 선지식을 초청해 법문을 듣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 며 “스님의 법문을 통해 많은 불자들이 진정한 잘사는 길이 무엇인가 하는 것을 뒤짚어 보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군..
썸네일 안심사 부도전 안내문도 오류 전북 완주군 대둔산 안심사 일주문을 들어서면 오른쪽으로 그냥 지나치기 쉬운 부도전이 조성되어 있다. 전북유형문화재 109호 안심사 부도전으로 안내문이 잘못 기술되어 있다. 안내문에 나와 있는 “부도전은 1759(영조35) 년에 중건되었는데, 이 부도전은 옛날부터 안심사에 전해 내려오던 부처님의 치아 1개와 사리 10과(果)를 봉안하기 위하여 명응(明鷹)이 시주를 받아 5개월에 걸쳐서 세운 것이다.” 고 되어 있으나 이것은 잘못된 것으로 보물로 지정되어 있는 안심사 계단을 설명한 것으로 잘못된 것이다. 애초 안심사 계단과 함께 지방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가 계단만 분리되어 보물로 승격되면서 안심사 부도전 안내문을 교체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일반인들이 읽어 보더라도 전혀 사실과 다른 안내문이 버젓이 수년째..